안녕하세요. 마카님 :)
사고 싶은 게 있는데 거의 1년을 사야겠다고 고민하셨군요. 마카님을 무려 1년 가까이 살지 말지 고민하게 만든 그 물건이 어떤 것인지도 궁금하고 무슨 이유로 긴 시간 동안 고민하게 되셨는지도 호기심이 생기게 하네요.
저도 뭔가를 선택할 꽤 긴 시간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인데요. 저는 이렇게 고민이 될 때 가까이에 있는 사람에게 가위바위보를 해달라고 부탁해요. "내가 이기면 지르고! 네가 이기면 포기! 가위, 바위, 보!" 하고요. 좀 유치하지만 빠른 선택을 위한 방법으로 꽤 유용하게 쓰고 있답니다.
마카님이 오래 고민하지 않고 현명한 소비를 하시기를 소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