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지적하는 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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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지적하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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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를 외모 비하하는 어머니 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더 이상 같이 사느니 연락을 끊고 따로 살고 싶습니다. 하루에도 끊임없이 외모를 지적합니다. 온통 외모 얘기뿐입니다. 너무 뚱뚱하다(166에 55임), 머리 모양이 맘에 안 든다(원래 자연적으로 반곱슬인데 그게 싫으시대요. 미용실 가서 스트레이트로 펴 오라네요), 그리고 화장이 맘에 안 든다.. (립스틱도 더 진하게 하고 눈화장도 좀더 제대로 하래요) 너무 창피해서 친척들 모임에 저 데리고 나오기 부끄럽대요. 그리고 연애는 저희 집에서 금지하는데 주선들어오는 선이나 소개팅 안 된대요. (어디 딸이라고 보여주기 부끄럽다 하세요) 옷은 또 제 옷을 새로 사주기보다 어머니가 몇 년 입다가 낡아져서 안 입으시는 옷 모아 놓았다 저에게 입으라 하세요 (넌 뚱뚱하니 이런 사이즈가 적합하다..라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핑계입니다. 제가 어머니보다 키도 크고 날씬한데요?) 새로 예쁜 옷을 사줄 때도 있어요. 그런데 그런 옷은 거의 100% 어머니랑 함께 입어야 해요. 주로 어머니가 먼저 며칠 입고 질리기 시작할 때쯤 저에게 입으라고 주세요 심지어 사촌이 입다가 버린 낡은 옷도 가져와서 새 옷 대신 입으라는데 저랑 진~짜로 안 어울리더라고요..ㅠㅠ 색깔도 당근색이라 좀 우스워 보이고요 이래놓고 제가 구질구질하게 옷 입고 다닌다고 뭐라 하시니.. 정말 어머니를 떠나서 독립해 연락끊고 남처럼 살고 싶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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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숙자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3년 전
아무리 부모여도 미워질 수 있고 따로 살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인정해도 괜찮아요.
#우울
#가족관계
#독립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까페 상담사 김숙자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은 끊임없이 외모에 대한 비하를 하는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힘들다고 하셨네요. 머리모양, 화장, 옷 스타일, 체형에 대한 비난까지 반복되니 정신적으로 힘들어 사연글을 남기신 것 같습니다.
원인 분석
부모와의 관계는 가정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랑과 존중을 충분히 제공해야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지만 그러지 못한 부모님들도 있습니다. 마카님은 어머니의 지속적인 폭언으로 자존감도 많이 낮아진 상태로 보이고 우울감도 빈번히 경험할 것 같습니다. 독립해 연락끊고 남처럼 살고 싶지만 본인이 예민한건지 고민하실 만큼 자신의 욕구를 확신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보입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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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01
· 3년 전
안녕하세요☺ 정말 편하고 안전해야 하고, 사랑을 받아야 할 가족에게서 상처받고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는 것 같아요. 특히 엄마와는 정말 편하고 친구 같은 모녀가 돼야 하는데, 작성자분께서는 정말 힘든 시간인 것 같아요. 저 또한 가족들이 불편하고 독립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나와 안 맞고, 상처 주는 사람이 가족인데, 굳이 같이 있어야 할 필요성은 없어요. 가족 때문에 나의 미래가 불안정하고, 마음이 아프면 내가 너무 억울하잖아요. 작성자분은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사람인데 말이죠☺☺ 작성자분! 거울을 보면서 매일 사랑한다 해주세요 그게 힘들겠지만 스스로가 자신을 사랑하면 그 누구에 말도 신경 쓰지 않을 거예요. 처음에야 많이 힘들고 신경 쓰이겠지만, 낳아준다고 해서 다 부모는 아니거든요. 부모님을 꼭 챙기고 사랑해야 한다는 건 필요 없어요. 내가 지금 힘든데, 왜 챙기고, 사랑을 줘요. 아니죠 그건, 그러니까 우리 스스로가 사랑한다고 말해주기로 해요. 제가 항상 응원할게요~! ☺☺ 아름답고 예쁜 당신 오늘 하루도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