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회초리 Kyj 인생의 욕망들은 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유혹]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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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ean242
·3년 전
엄마와 회초리 Kyj 인생의 욕망들은 수많은 촉수를 세워 내 온갖 촉각을 건드리며 유혹하기를 매시간 매분 매초 매각 셀 수 없는 욕망의 촉수 자식 삼킬라 회초리로 매섭게 치는 엄니 깨물은 입술이 야무질 때마다 야속하게도 더 아픈 회초리질 엄니 혹독한 매질에 촉수 근처도 안 가리라 눈물 뚝뚝 흘리고는 또 저지르고 맞기를 엄니 때릴 때마다 야무지게도 깨무는 이빨 다 빠질 때까지라 그 밤이면 어김없이 종아리에 빨갛게 부어오른 매 자국 말없이 어루만지며 혼자 중얼거리는 사과 붉은 매 줄 사이 좁디좁은 그 길이 자식이 가야 하는 길 같아 그 길 넓혀 주려 밤새 눈물 약 떨궈 어루만져 주셨네 살다 보니 욕망의 촉수는 평생을 도사리는데 쫓아줄 엄니는 평생을 옆에 있지 못하고 없는 엄니 찾다 찾다 내가 엄니가 되어버리니 자식 삼키는 촉수 회초리를 아니들 수 없고 맞는 건 자식이거늘 때릴 때마다자식 삼키는 촉수 회초리를 아니들 수 없고 문득 매질할 때마다 야무지게도 깨물었던 엄니 입술이 딱 닮았다 더 세게 때리려고 야무지게 깨물었다 야속했는데 때릴 때마다 더 아픈 당신 가슴 생채기 참느라 더 야무지게 깨물었구나. 그 야무진 입술 알아차린 늦은 밤에 내 자식 종아리에 눈물 약 참 많이도 떨구었네. 엄마 엄마가 돼야 알 수 있는 게 있는데... 기다려주지 않고 가버린 엄니가 또 야속해서 늦은 눈물 흘리니 우리 엄니 꿈속에도 쫓아와서 눈물 훔쳐준다. 엄마 너무 그립다. 엄마 너무 그립다 PS 비 오는 날 부침개가 생각나는 건 비 오는 소리 무색하리만큼 맛난 부침개 부치며 기다리는 엄마가 그리워서일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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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242 (글쓴이)
· 3년 전
문제가 되는건 회초리가 아닌 회초리를 든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