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나르시스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조울증|불안|도파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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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나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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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타인에겐 야박하고 스스로에겐 관대한 이기적인 사고를 가진듯 합니다. 가장 저를 괴롭게 하는건 저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그러니까 소중한 사람들에게) 더욱 차갑고, 불편한 언어들로 그들을 구박하고, 불편한 분위기로 몰아갑니다. 아름다운 언어는 오늘 처음보거나 다소 어색한 사람에게는 세상 부드럽고 완벽한 사람인것처럼 대합니다. 제 아버지도 그러하고 제가 그 모습이 싫어서 스스로를 다그칩니다. 또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냐며, "인지"하고 있다고 해서 매 상황마다 피하고, 현명한 말로 대처할 수 있는게 아니더군요. 고칠 방법이 필요합니다. 나의 경험은 절대적이어서 내 말이 맞아, 너는 틀려.(이렇게 말 한적은 없지만 상대방이 그렇게 느낀다고 하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말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깎아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자존감은 낮아서 영향력 있거나, 평소 행실이 좋은 사람들 혹은 입장이 저보다 위에 있는 (부모, 회사 선임 등) 저에게 어떤 비판적인 피드백이 오면 좌절하고 스스로에게 실망합니다. 낮은 자존감으로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기분이 조울증처럼 왔다갔다하는데 어제는 뛰어내리고 싶어도 오늘 세상 행복한 날도 있습니다. 도파민에 고장이 난건지 하지불안증에 시달려 스스로 감정에 통제가 안되 어떤 트리거가 발동하면 극도로 흥분해서 심장부터 뛰는데 정말 작은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부터 심장이 뛸땐 스스로가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뭐가 대수라고 이거에 심장에 뛰냐..? 하곤 합니다. 감정을 조절하고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가고, 논리적으로 상황을 타파하며 상대의 기분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배려하고 싶지만 제 감정에 충실한 나머지 뒤를 돌아봤을때 과거의 저는 이미 폭발을 하고 난 다음 후회하는 제 모습을 보곤 합니다. 현재에 살고 싶어요. 걱정과 불안이 많아서 오늘 행복해도 내일이 행복하지 않을까봐 걱정과 염려를 안고 살아갑니다. 저에겐 또 오늘의 즐거움이라는 게 없는거 같습니다. 삶의 의욕도 없고 목표와 어떤 분명한 계획이 있어도 실천하*** 하는 의지도 그런 기력도 없습니다. 제 모든게 한심하고, 밉습니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타인에 마음에 공감하고 배려하고 이해할 줄 아는 마음 그리고 발전적인 오늘과 또 내일을 위해 살*** 수 있는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코로나 이후 3년째 소독하고 샤워하고 약간 그런 강박같은게 생겨 일상에 불편감도 있습니다. 스스로 힘들어 하면서 멈추진 못해요.. 참 불편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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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묘리
· 3년 전
전문인이 아니라 조언은 드리기 어렵지만 선생님의 상황을 인지하고 개선하고 싶어한다는 점은 정말 멋있는 것 같아요 그래요 통제가 안 돼죠 내 스스로는 어찌 된 건지 마음 먹은 대로 따라주지도 않고 후회스러운 일만 만들죠 그런데 저는 이럴 때 정신과를 가봐야 할 거 같다고 생각해요 이미 선생님은 본인을 꼼꼼히 살펴보고 계신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약이 주는 도움을 받아야 할 거 같아서요 뇌에 도움을 주는 거죠 그리고 의사님의 조언을 한 마디라도 더 들으면 선생님의 발전적인 삶으로 한 걸음씩 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요 이미 발전하고 있는 인생을 살고 계신 것 같지만 불편함과 후회를 덜어내기 위해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