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랑 친구로 못 지낼거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외로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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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랑 친구로 못 지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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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초등학교부터 친구였어서 정말 오래봤는데 선을 너무 넘어요 본인이 무슨 잘못인지 모르고 안친한 애들도 같이 있는데 너 어차피 못하잖아 이러기도 하고 존재감 없다 등의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해요 여러번 화도 내고 하지말라고 해도 장난으로 인지하는데 진지하게 만나서 너가 계속 이러면 나는 인냄심이 이제 없으니까 친구 못할거 같다 진짜 기회많이 줬다라고 했을때는 알겠다고 했거든요 근데 어제도 통화했는데 존재감이 없으니까 어떻게 그러냐라는 식으로 갑자기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로 못 지낼거 같다고 말할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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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영순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3년 전
느슨하지만 다양한 관계 만들기
#짜증
#증
#불안
#안
#섭섭함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 카페 상담사 김영순입니다.
사연 요약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인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존재감 없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기도 하여 그러지 말라고 화를 내면서 말해도 받아들이지 않는군요. 때로는 진지하게 만나서 기회를 많이 줬는데 계속 이러면 인내심이 한계가 되어 친구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을 때는 알겠다고 말했네요. 그런데 어제는 그 친구로 부터 전화가 와서 '네가 존재감이 없는데 어쩌라는 것이냐'라는 전화를 받고 당황스럽고 섭섭한 마음이 들면서 이제는 친구로 못 지내겠다고 말해야 할까? 고민의 글을 올리셨군요.
원인 분석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나의 시간, 마음을 내어주는 관계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눈을 마주 치지 않거나, 둘째, 내가 하는 말에 감탄사 안 만들기 예를 들면 아~ 음~ 등 무미건조하게 딱딱하게 얘기하는 사람은 무시하고 있는 것 일 수 있습니다. 내 말에 경청하고 무시하지 않는 사람은 그 사람이 했던 말을 따라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어제 너무 추었잖아.'라고 할 때 '어제 너무 추웠구나' 이런 식으로 상대의 말을 계속 되 뇌입니다. 이런 행동은 상대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하게 됩니다. 이것을 기술처럼 하게 되면 진이 빠지게 됩니다. '눈 마주쳐야지, 말 따라 해야지, 고개 끄덕여줘야지'하다보면 좀 하다보면 덜 하게 되는 것이 보입니다.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은 이런 것을 할 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내 말을 무시하고 싶은 사람은 잠시 그러다 말게 됩니다. 처음부터 그런 행동을 않는 경우는 더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상호성이 존재합니다. 마카님 역시도 이 친구가 말을 할 때 그 친구의 눈을 마주치며 들었는지, 이 친구가 말을 할 때 따라하기, 고개를 끄덕이는 등을 하면서 경청을 했었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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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약탈자
· 3년 전
친할수록 더 소중하게 대해야 하는데 A는 그러지 못하고 있는 거 같아요. 저라면 저를 소중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과 굳이 지내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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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도괜찮아
· 3년 전
옆에 뒀을 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을 쳐낸다는 것보단 내 신경을 건들 정도로 해를 주는 사람을 쳐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보기엔 좋게 풀어도 A는 또 그럴 거 같아요. 굳이 본인을 깎아가면서 옆에 두지 않아도 될 인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