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생이 제가 무섭대요 제가 너무 강압적으로 한대요 아 너무 죄책감들어요 진짜 죽고싶어요 그 착한 동생을 무섭게 했으니 죄라도 받고 싶어요
아니 엄마랑 한 번 싸웠어요.. 아니근데 사과를 3번 넘게 했거든요 근데 첫번째는 무시하고, 문자로 보낸 것도 무시하고, 직접가서 다시 사과하니까 그냥 상황 마무리 하려고 사과하는 거잖아. 하면서 가버렸어요 진짜 그 후로 너무 힘들어요 공감도 안해주고.. 제가 슬프거나 화난 일을 아빠한테 말하면 옆에서 듣고있다가 들으라는 듯이 그러니까 안돼지, 왜 그런대 쟤는. 그리고 옛날에 싸우기 전 한 4달인가 그 전에 제가 카드를 잃어버린 적이 있거든요.. 근데 카드는 다시 샀단 말이에요? 보고는 누구때문에 잃어버렸잖아. 라고 대놓고 말하고.. 그때 사과하고서 끝났는데 그리고 제가 실수라도 한번 하면 저 ***련이 진짜 에휴 미쳤나 돌았나 이래요 진짜 너무 싫어요 죽을까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엄마가 너무 싫어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누머무머무너무너무넘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머무너누멈너무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랑 대화하는 게 더 공감이 잘되고 행복할 거 같아요 진짜 너무 싫어요 엄마가 힘들어요.. 울어요 맨날 다 듣고있어요 다 들려요 저도.. 귀가 있으니까 그거 듣고서 맨날 울어요 엄마는 모르겠지만 혼자서 어제도 방에서 혼자 끅끅 대면서 울다가 잤어요 소리는 못내고요 진짜 크게 소리치면서 울고싶어요 너무.. …. 소리 내면서 진짜 하고싶은말이 많아요 엄마랑 싸우다보면 근데 안해요 그냥 더 길어지니까 억울하지만 다 참아요 그렇게 말하면 엄마께서는 또 나도 참아 라고 하시겠죠? ㅎ 반복입니다 무의미네요 정말 싫어요 진짜. 너무.
제가 아버지한테 매달 돈을 보내서 저 대신 돈관리를 해달라했고 그래서 모은돈이 360만원인데 아버지가 이 돈을 안 돌려주시네요 제가 공황장애로 퇴사해서 지금은 돈이 필요한데 주실 생각이 없나 봅니다 이번달 퇴직금에서 50만원빼고 드리면 510만원 인데 이거 아버지가 꿀꺽하실거 같은데 어떻합니까? 다음달에 1박 2일로 자전거 캠핑가기(우드 스토프.의자.담요2개.고체연료.난방기.침낭.구매해야함)로 했는데 아버지 비상금으로 쓰시라고 드린것도 있지만 혹시 진짜로 그걸 다 썼나 싶습니다
평소에도 너무 사소한거에도 화내시거나 맨날 술드시고 저한테 난리 피우시는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조금만 말대답한다싶으면 바로 ***끼니 머니 나중에 제가 실수하면 어머니보고 니가 애를 잘못 키웠다니 계속 심한 말을해요. 저는 부사관을 꿈꾸면서 고등학교때 45키로 정도를 운동으로 감량 했어요. 근데 항상 별거 아니라는 듯이 말하시고 그까짓껄로 우쭐대지 말라하시고 저는 정말 지옥같이 버티면서 뺀건데...그리고 운동은 운동대로하고 공부는 공부대로 한다음에 게임은 밤에 1~2시간 정도하고 잠들어요 근데 항상 술먹으시고 밤에 늦게 들어오시는데 들어오시면 하루쟁일 게임 했냐며 저를 갈구시고 잘때 옆에 와서 재우고나가라 하시고 밥하고 치우는건 기본에다가 항상 토하시면 뒷처리까지 합니다. 그런데도 항상 저를 ***취급 하시고 갈굼니다. 엉덩이 마지기나 싫은 짓도 많이하고. 제 머리를 툭툭 치다가 빡 소리날정도로 때리기도하고 아버지 마음대로 안된다고 제 폰을 집어던지거나 컴퓨터 모니터를 부수신적도있어요. 정말 힘들고 눈물이 막 나는데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고 그렇게 제가 행복을 바라는게 욕심인가 싶기도하고 너무 슬퍼요.
그냥 뻘글?올려도 돼나여
아빠랑 싸우고 ㅈㅎ 해버렸어요... 아니 진짜 안 하려 했는데.. 엄마한테 걸린 이후로 또 하면 진짜 화낸다고 하셨거든요..? 약속까지 했는데.. 피 까지 났어요.. 맨날 집에서 반팔 입는데 긴팔에다가 긴바지 입으면 너무 수상해 보이고.. 또 안 입기에는 너무 티나서요..ㅜ 바르면 흉터 빨리 낫는 연고좀 알려주세요..
차이가 많이 나는 이복 오빠가 있습니다 아빠는 서로 다르고 엄마가 같아요 저는 20대 초반되는 나이에 부모님 두 분 다 돌아가신 상황이에요 엄마와 오빠는 어느정도 교류가 있었을지 몰라도 저는 오빠와 거의 남같이 지냈어요 출가를 일찍하셨기 때문에 저는 태어나서 오빠를 본 횟수로 따지면 2번 정도로 아주 적어요.. 솔직히 저는 이미 남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오빠와 함께 행동하는 일이 많은데 엄마의 통화녹음을 듣는다던지 엄마가 평소에 알던 분들한테 연락을 드린다던지 하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인데도 제 자리를 뺏긴것 같고 엄마와 함께하던 일상이 다 드러난것 같아서 기분이 이상해요 지금 제가 주변에 의지할 만한 다른 어른도 안계시고 엄마를 잃은 아픔을 나눌 사람도 없어 정말 목이 매이는데 이 와중에 "너는 엄마 사랑 많이 받고 자랐잖아, 난 어릴때부터 날 봐주는 사람이 없었어, 고아같이 컸어" 하며 저에게 본인의 아픔에 비하면 저의 아픔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절 생각하지 않고 말하는 오빠가 너무 싫어요 물론 하늘에 계신 엄마나 다른 친척분들은 저와 오빠가 잘지내길 바라시겠지만 그게 잘 안돼요..
저는 올해 21살이 된 대학생입니다 어릴때부터 생각했던 건데 부모님과 형제 친척 모두 사랑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저에게 잘못을 한건 아닙니다 부모님은 좀 엄하시긴 했지만 제가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게 학원비나 용돈도 잔뜩 지원해주셨고 남동생도 어릴적부터 절 잘 따르고 좋아했습니다 오빠는 어릴때 죽었지만 제 기억으로는 저에게 나쁜 짓 한적 없고 잘 돌봐줬어요 친척들도 잔소리가 심하다거나 지적하는 사람도 없고 만날때마다 너무 반겨주십니다 전 가족이니까 당연히 사랑한다고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살았어요 그런데 진심으로 가족들을 사랑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가족들이랑 있는것보다 혼자 있을때가 훨씬 편하고 즐겁습니다 몇년전부터 가족들이랑 밥을 먹기 싫어 매일 방에 들어가 밥을 먹기 시작했고 혼자 지내고 싶어 대학교도 붙은 곳들중 일부러 집과 가장 먼 곳으로 갔습니다 친척들을 만나야 할때면 귀찮고 싫고 시간 뺏기는 거 같습니다 누가 죽을 때마다 장례식 가는것도 귀찮았고 오빠가 죽었을때도 슬프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았습니다 저도 제가 괘씸한 사람인거 압니다 저에게 가족들이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표현할 때마다 죄책감이 생깁니다 어릴 때부터 이런 성향으로 태어난 건가요 아니면 뭔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걸까요
전부터 부모님이 싸우고 이혼 한다던 이야기를 하신 적이 많았고 저는 늘 중재했었습니다 하지만 이혼 의견을 엄마쪽에서 항상 반대했었는데 오늘 갑자기 또 싸우시고 양쪽에서 이혼 의견을 밝혔습니다. 마음이 아파서 글 씁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그러시더니 결국 상처를 주시네요. 씁쓸합니다. 참고로 아버지는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말도 원만하게 못하시고 감정 조절이 일반인보다 힘드십니다. 어머니도 지치셨겠죠 하지만 저는 너무 상처네요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세상에 홀로 남은 듯한 기분입니다. 소식 들은 이후로 하루종일 눈물만 나네요, 너무 상처를 받아서 두 분 모두와 연을 끊을까 싶기도 하고 착잡합니다. 심란하네요
그렇다고 하지만... 나에게는 좀 너무 한 처사가 아닌가 싶다. 인생이라는건 누군가의 의지가 아니라 나 라는 사람의 연속된 선택의 결과로서 지금의 내가 있다. 노년에 인생의 선배들 조차 나의 사연을 듣고서 참 딱하고 불쌍하고 자신들 이라면 그리는 못 했을 것이라며 말하곤 한다. 그러고서 아직 청년 아니냐며.. 기술을 배워라.. 돈 되는 일을 해라. 등등.. 내 인생 전반에 나를 위한 삶이 없더라. 늘 희생하고 부양하고.. 가족의 삶을 지탱하는 것에만 나의 생을 부여하고 있다. 스스로 힘으로 살지 못하는 가족.. 안타깝고 참 불쌍하고 딱하고 내가 아니면 다른대안도 없는 그 가족 말이다. 내가 아무리 골돌히 생각해봐도. 다른 방도가 없더라. 난 이대로 늙어가야 하나... 인간으로서 당연히 꿈꿀 젊음이라는 끝에서 피지 못할 청춘을 가슴속에 담아두고 현실과 타협하여 내 시간과 걱정 근심을 써야 하나.. 아마.. 그건 가족이 늙어 죽기 전까지는 해야할 부양일거라... 믿는다. 내가 해방될 그날은 나 역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할 연륜이 되어 있겠지..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깊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어떻게 해야할까. 그저 살아온 이 인생에 나를 위한 따스한 봄날은 오긴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