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이후 살이 너무 쪄서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다이어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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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이후 살이 너무 쪄서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원더베리
·3년 전
작년 4월 쯤에 오토바이와 맨몸으로 충돌하여 발등과 갈비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저는 헬스를 수능 끝나자마자 대충 4-5년 이상 하던 사람이라 깁스로 인해 운동을 못하니 살이 20kg이나 쪄 버렸습니다. 발등이 이제 완치 되어 다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노력한 만큼 결과가 돌아오지 않아서 자꾸 절망감이 느껴지고 체중계가 무섭습니다. 절망이 느껴질때마다 다시 일어서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영원히 이 상태로만 살 수도 있다는 생각이 저를 더 두렵게 만듭니다. 식이장애와 강박을 8년 정도 가지고 있었다보니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지금은 먹고 토하는 버릇도 완전히 고쳐 마지막이 언제인지 떠오르진 않습니다. 강박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내려놨구요(하지만 여전히 존재합니다). 살이 쪄서 예전의 건강한 몸 상태가 아니다보니 가만히 있어도 여기저기 아프고 잔병치레가 많아진 것도 많이 스트레스 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외적인 자존감이 땅을 뚫고 내려가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저의 몸을 보면 욕할까봐 두렵고, 나는 살 가치가 없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화와 짜증이 늘어나고 예전에 제가 힘들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아무리 떠올리려고 해도 생각이 하나도 안납니다. 보여지는 직업을 준비하는 저에게 매우 치명적인 정신적 신체적 문제라서 고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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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생마인드드초코
· 3년 전
한번 저녁 굶어보거나 운동하면서 몇킬로 빼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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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dia0108 (리스너)
· 3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저도 최근에 살이 급격히 쪄서 거울 보기도 싫고, 살을 볼 때면 우울해지고, 다른 사람이 살 얘기만 해도 민감하게 반응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지금도 그때보다 살이 빠진 건 아니지만, 이전보다 살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났답니다. 저도 운동을 했던 몸이라 처음에는 운동을 안 해도 크게 살이 찌는 것 같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보니 근육은 없고 지방만 가득한 몸이 되어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살 빼려고 식이도 하고, 운동도 하고 정말 할 수 있는 거라면 다 했는데, 제 노력과 기대만큼 살이 빠지지 않으니깐 계속 실망하게 되고 점점 의욕이 사라지더라고요. 저는 살을 빼야 하는 이유조차 찾지 않고 그저 사람들이 살 쪘다는 말에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해서 더 빨리 포기했던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저는 건강과 좋아하는 옷을 다시 입고 싶어서 살을 빼고 있답니다. 생각만큼 빠지지 않거나 오히려 찌면 아직도 스트레스를 받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마음을 잡고 노력하려고 한답니다. 예전에는 주체할 수 없었던 음식에 대한 욕구를 이제는 조금이나마 조절할 수 있게 되었고, 그런 자신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는 날도 늘어나고 있어요.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근원이라고 하듯이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우리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을 한다고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페이스를 조절하고 힘들 때면 속도를 줄이기도 하고 다시 회복되면 속도를 더 내보듯이 그렇게 우리의 페이스에 맞춰 달려보는 거예요. 건강을 위해 더 나아가서는 마카님이 바라는 꿈을 이루는 날까지 함께 열심히 걸어 가봐요.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라고도 하잖아요. 매일 조금씩 노력해봐요. 마카님은 식이 장애도 강박도 천천히 개선해 나갈 수 있었잖아요. 그러니깐 분명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날까지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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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yuiop83
· 3년 전
세상천지 별의별사람 다 있어요 몇년전만해도 뚱뚱한사람들보면 비호감을사던시대였지만 지금은 아닌것같아요 티비만 봐도 뚱뚱한 연예인들 많이나오고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바뀌는 추세잖아요? 살은 노력하는만큼 빠질거예요..살빼는것보다 우선 건강을 우선시하시길 바래요. 큰 사고였을텐데 많이 아프셨겠어요ㅜ 단지 살을빼는게 미용목적이 아니라 건강이 목적이었음 해요:) 건강이 최고잖아요~ 힘내세요! 분명 다 잘 해내실거라 믿습니다^^ 누구도 당신을 비웃거나 욕하지않아요! 당당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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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블린
· 3년 전
살이 빠지지 않는 현실에 집중하기 보다는 본인이 변화하*** 하는 의지가 있다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미 다이어트도 하고 계시고요. 8년이나 식이장애도 있으셨는데 본인의 노력으로 많이 나아지셨잖아요.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계십니다. 본인에게 긍정의 요소가 있다는 걸 잊지말아주세요. 스스로를 본인이 알아줘야지 누가 알아주겠어요.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 많이 해주시고 본인이 해온 일에 대해 인정해주세요. 그리고 다쳤던 몸으로 헬스를 하는게 현재 몸 상태에 맞지않아서 더 힘들고 더디게 느껴진 걸 수도 있어요. 저는 수영을 배워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