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긴한데 용기가 없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자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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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긴한데 용기가 없음....
커피콩_레벨_아이콘마하나임
·3년 전
어머니가 하늘나라 가시고 친척도 없는 난 혼자가 되었다. 가족이라 생각할 동생이 하나있는데 동생이 나있는데서 같이 일하자고해서 9월 말쯤에 충남 당진으로 왔음. 같이 일하는 사람이 두분 10월부터 차츰 나는 대기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두분이서 다니거나 동생하고 셋이 다님. 12월에 동생이 현장 소장이 되었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짐. 그러다 12월22일에 한분이 너 일을 할 수 있겠냐 다른데 갈래? 가겠다면 소개 시켜주겠다 함. 갑자기 이런 말을 왜 하는걸까.... 멘탈이 깨짐.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셋이서 다니면서 내 이야기가 나왔고 날 다른곳으로 내보내자라는 말이 나왔을거라 생각함. 동생에게 물어보고 싶었으나 진실일까 무서워 이야기 못함. 12월22일 부터 갑자기 눈물이 나오기 시작하고 혼자있는게 싫어지고 무서워지고 잠을 못잠. 운전중에 몇번씩 충돌사고를 생각하게 되어 운전을 제대로 못하고 있음. 23년 1월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 있으나 크게 달라지는건 없음. 가족이라 생각했던 동생에게 조차도 버림을 받는게 무서워서 아직까지도 말 한마디도 못함. 설 연휴 동안 혼자있다 보니 우울증 증세 다시 많아졌는지, 자살충동이 있었는지...추워서 정신차리고 보니 옥상 난간에 서있어서 무서워서 냉큼 내려왔음. 죽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하고있으나 용기가 없기에 실행에 옮기지는 못함. 어제처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옥상에 올라가면 진짜 죽을거 같음.... 난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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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e99
· 3년 전
동생분과 이야기를 꼭 해보세요. 피가 물보다 진하다고, 그래도 가족이잖아요. 마카님을 다른 곳으로 내보내자고 한 것은 마카님의 생각일 뿐이니까(물론 마카님이 그렇게 느끼실만한 이유가 나름대로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사실이라고 확정 짓지마시고, 동생분과 이야기해보는 게 제일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려우시겠지만, 정말 그 내막은 모르는 거 아닐까요. 마카님은 무엇이든지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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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나임 (글쓴이)
· 3년 전
@jmine99 가족이 아니예요. 가족처럼 생각하는 동생이죠. 결국 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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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e99
· 3년 전
@마하나임 그래도 가족처럼 생각하는 동생이잖아요. 이야기 한번 나눠보세요. 이야기를 나누지 않으면 어떤 것도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동생이 부정적인 대답을 했다고 해도 대화를 통해서 충분히 풀어내실수도 있는 거구요. 심호흡하시고 한번 마카님을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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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나임 (글쓴이)
· 3년 전
@jmine99 사실일까봐 관계가 틀어질까봐 용기가 안나서 말 못하겠어요. 진짜 혼자되는게 무섭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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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3년 전
저도.. 이 세상에 존재했다는 사실이 모두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오롯이 나를 위해,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근데 마카님...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그냥 살아봐요 우리....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당신이 나 같아서..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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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ffy333
· 3년 전
동생도 가족은 맞아요!!! 같은 핏줄에서 나온 형제 자매인데 가족이 아니라고 하는건 억지인듯합니다!!! 동생분이 언니집으로 와서 함께 일을 시작했지만 동생은 언니와 함께 일 하는걸 좋아하먼서도 한편으로 동생분이 언니를 챙겨줘야하고 신경써야한다는게 싫었던거로 보여요!! 동생 자신은 현장소장이 됐고 언니가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괜히 언니를 챙겨야 한다는게 부담으로 다가왔던것 같음요!!! 근데 진정한 가족이라면 동생분이 소장이란 자리에 직급에 올랐어도 언니를 다른곳으로 보내기보다는 오히려 언니를 더 잘 챙겨줘야한다고 봐요!!! 언니분도 동생분께 소장된거 축하해주고 ~웃으면서 소장됐으니 이 언니 좀 잘 챙겨라라고 말할것같아요!!! 언니분 우울증 약 잘 복용하고 동생분에게 힘들면 힘들다고 말도 하고 동생에게 당진에 왜 내려오게 됐는지도 물어볼것같아요!! 1번 단순히 언니랑 살고 일하려 내려온건지? 아님 2번 너의 커리어를 위해 언니보다 널 위해 내려온건지? 1번이든 2번이든 방세며 생활비며 1/2씩 더치하자고 아님 생활비 통장을 만들어 쓰는 방법을 쓰자고 하셔도 되지않을까요!!! 가까운 사이일 수록 적당한 거리를 두고 챙길건 챙기고 받을건 받아야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