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상처를 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정신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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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상처를 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yyess
·3년 전
저는 애교가 많고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좋아하는 성격이에요! 제가 느끼기로 제 주변 사람들은 저를 사랑스럽게 여기고, 귀여워하세요. 어딜 가든지 햄스터처럼 사랑스러운 외모라는 말을 자주 듣고, 순수하고 착한 아이로 평가받아요 그렇게 사람들에게 제가 느낄 수 있는 사랑(표정, 말투, 직접적인 귀여워하는 표현 등)을 받을 때 제 스스로의 가치를 느끼고, 행복해요 그래서 거의 항상 사람들과 헤어진 후 누가 어떤 방식으로 저를 귀여워했는지 머릿속에 상기하면서 다시 그 인정받는 기분을 느끼곤 해요 그만큼 사랑받으려고 애쓰고 늘 심하게 긴장하고 불안해하기도 하고요. 하루를 마치고 침대에 누우면 ‘아까 그 사람이 내 얼굴 밑에서 보는데 내 콧구멍이 얼마나 돼지같아 보였을까 신기하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서 너무 수치스럽다’ ‘아까 그렇게 행동했을 때 그 사람들이 내가 소심하고 한심하다고 생각했겠다 정말 쪽팔린다’ ‘나 진짜 객관적으로 못생겼는데 내 얼굴로 귀여운 척하고 발랄하게 말하는 거 상대 시점에서 상상하니까 진짜 정 떨어졌겠다‘ 이러한 생각이 머릿속으로 밀려와서 저를 추한 사람으로 생각하게 해요 제 스스로가 너무 창피해요... 그냥 세상에서 제가 사라져서 제 주변 사람들이 ‘쟤는 얼굴은 어떻게 생겼고 성격은 착하긴 한데 소심하다’ 이런 평가 말고 ‘안타깝다.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었다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보고싶다’ 이렇게 인식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철없는 이야기고 생각인 것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과를 다니고 있는데도 이런 얘기는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익명으로 숨어서라도 얘기 꺼내봅니다 왜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에 집착하는 지도 잘 모르겠고 제가 세상을 너무 힘들게 사는 것 같아서(상황은 좋으나 생각이 너무 어둡고 스스로에게 공격적인 것 같아서) 참 안타깝고 화나요... 이런 경우는 진단명이 뭐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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