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게 다 흥미가 없어져가요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학업/고시
yoonmi0917
10일 전
뭐든게 다 흥미가 없어져가요
그 전에는 이런일 저런일 걍 다 꾹참고 이겨내자, 하기싫어도해보자, 이런식으로 스스로 토닥여주면서 뭐라도 재미붙여서 열심히했는데 최근들어 진로로 삼고자했던 분야마저도 흥미도 없고 하고싶지도않고 그냥 다 싫어졌어요 전 미래가 너무 걱정되서 뭐가됐든 빨리 진로로 삼을만한걸 찾아서 그거를 남들보다 뛰어나게해야한다고 늘 머릿속에 박아뒀는데 이게 독이 된걸까요? 처음엔 무용, 하다하다 안돼서, 법학과로 정했는데 이마저도 안돼서 언어계열로 갈 생각이여서 재미붙이고 요 몇개월간 죽어라 열심히했는데 평소처럼 공부하다가 갑자기 현타가 왔어요 그와 동시에 왜살지싶고 그냥 평소에 억지로라도 즐겁게하고자했던 모든게 다 싫어졌어요 더이상 손대고싶지않고...하고싶지않고..또 다른걸 하기엔 난 너무 무능하고 재능도없고 게으른인간이고 남들이 한칸씩 올라갈땐 난 제자리고..이 분야를 열심히해서 과연 내가 미래에 열심히한만큼의 보상을 현실에서 받을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도있고 그냥 다 모르겠어요
불안스트레스우울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6개, 댓글 7개
상담사 프로필
김숙자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8일 전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을 정해야 해요.
#불안 #스트레스 #우울 #진로 #완벽주의
마카님, 안녕하세요? 마인드까페 상담사 김숙자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은 미래가 걱정되어 뭐가 되었든 빨리 진로를 정하고 그 분야를 남들보다 뛰어나게 해야한다고 생각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하기 싫은 일도 꾹 참고 해보자는 마음으로 버텼고 자신을 토닥이며 열심히 했다고 하셨네요. 최근 억지로라도 즐겁게 하고자 했던 것들이 싫어지고 자신이 무능하고 재능없고 게으른 사람처럼 느껴진다고 했네요. 이 분야를 열심히 해서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되고 혼란스러워 사연글을 남기셨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은 성취와 인정에 대한 욕구가 있으신 분 같습니다. 진로를 정하고 그 분야에서 뛰어나게 능력을 발휘해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한 자존감의 원천이라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만큼 삶에 대한 진지하고 성숙한 접근이 마카님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다만 조급한 마음이 커 자신의 적성과 흥미 등에 따라 충분한 고민의 시간을 갖지 못하고 일단 공부하며 자신을 다그치다 지치신 상황같아요. 남들과의 비교하고 자책하는 마음까지 동반되면서 불안하고 우울한 마음이신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택해 집중하고 싶은 마카님의 고민을 들으니 삶에 대해 진지한 태도를 가진 성숙한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몇 가지 의견을 드립니다. * 진로를 정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나를 충분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요. 위에 쓴 것처럼 마카님은 진로를 정하는데 있어 성공, 인정, 안정에 대한 욕구가 큰 것 같아요. 목표가 정해지면 집중할 수 있는 열정도 있어 보입니다. 다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너무 커서 진로가 확실하지 않거나 방황하는 상황, 뒤쳐지거나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 등을 유독 두려워 하시네요.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진로를 한 번에 정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도 있지만 여러 길을 탐색하다가 자신에게 잘 맞는 일을 발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꼭 어떤 길로 가서 나는 해내야 한다는 완벽주의가 마카님을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탐색할 시간을 자신에게 주면 어떨까요? * 전문적인 진로상담 및 다른 사람의 의견을 참고해요. 처음엔 무용을 전공할까 하다가 법학과, 지금은 언어계열로 바꾸셨네요. 아마도 중간에 진로를 변경하면서 마카님도 여러가지를 고민해보셨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다시 재미를 붙이고 하던 공부가 힘들고 손대고 싶지 않은 어떤 사건이 있었던 건 아닌지 궁급합니다. 진로를 급하게 변경했거나 아니면 자신과 맞지 않아도 주변의 의견에 따라 정한 건 아닌지요? 진로에 대한 지금의 고민을 객관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분과 상의해보면 어떨까요? 주변 청소년 상담센터의 진로상담도 좋고 학교 내 상담실도 좋습니다. 미래에 대해 확실한 방향을 잡고 싶다면 다양한 관점을 들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목표를 위해 해야 하는 일 말고 마카님이 진짜 즐거워하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입시를 위해 긴 시간을 달려야 하는 마카님, 자신만의 순수한 기쁨도 하나쯤은 선물로 주시면 좋겠어요. 노력한 만큼 확실한 보상을 장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 시간들이 마카님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줍니다. 앞으로도 지치거나 상담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지금처럼 마인드까페를 찾아주세요 ^^
beenoo
7일 전
정말 많이 노력하고 애쓰셨나보네요... 그 엄청난 노력을 먼저 알아드립니다 수고하셨어요 애쓰셨어요 정말 정말요 -다 꾹참고 -하기 싫어도 -죽어라 열심히 라는 표현에서 느껴지네요 얼마나 힘들게 노력해왔는지. ㅠ 안스럽고 안아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그러지 마시라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거 해봤더니 아니잖아요 노력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충분히 할 수 있는만큼만하고 힘들면 쉬도록 허용하여 마카님의 숨을 터주라는 거예요 요즘처럼 경쟁적인 시대에 자기를 쉬도록 허용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중요하고 유익한 일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마카님의 사연에 보면 -남들보다 뛰어나게 -남들이 올라갈 땐 난 제자리 라는 표현이 있네요 그 부분에 조바심과 불안을 풀어낼 열쇠가 있을 거 같아요 다 싫어진것은 그만큼 전력을 다했다는 것을 의미하는것 아닐까요 다른 해석은 있을 수 없어요 그러니 우선 그런 자신을 알아주셨으면 해요 혹시 주변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하더라도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지친 나를 야단쳐서는 안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한만큼 미래에 보상은 분명히 따르겠지만 지금은 충분히 쉬셔야 될것 같아요 해놓은것도 없으면서 무능하고 게으른 주제에 열심히해도 모자라는데 뭘 쉬냐는 생각이 떠오를 수도 있어요 그런 자기비난을 이겨내는게 쉽지 않을거예요 그래서 도전이라고 말씀드린거구요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고 이렇게 도움을 청하신 것을 칭찬해드립니다 참 잘하셨어요~ 사람의 내면에는 자신에게 가장 알맞는 것을 안내할 지혜와 힘이 있어요 마카님께도요. 진심으로 위로드리고 사랑으로 응원합니다~♡
피터팬증후군
7일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을 보면서 공감이가네요. 무슨 마음인지 충분히 알아요. 물론 저도 그런 상황이고요. 저도 지금 하는 일이 너무 막연하게 시작해서 그런것같아요. 동기부여가 없는거죠. 동기부여라는게 쉬워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더라고요. 다른 사람들도 힘들어하는걸 너무 어린나이에 시작해서 더욱더 그런 생각이 들수 있고요. 저도 그런 생각을 해요. 정말 이번 건이 만약 실패로 넘어가면 전 여행이라도 혼자 갔다올려고요. 그러고 정말 내가 원하는게 뭔지 알아낼거예요.
miffy333
6일 전
전 진로는 아닌데 취미가 여러개였어요!! 처음엔 십자수로 시작해서 바느질 양말인형만들기 펜드로잉(그림그리기) ......멈췄다가 플룻악기에 정착했는데 전 뭔가 시작하면 장비부터 완벽하게 준비하고 시작하는 버릇이 있어서~~ 그래서 플룻도 2~3개월 고민하다 사무실 언니가 데려가줘서 플룻 중고로 구매하고 보면대 거치대 등 장비를 갖줬네요!!! 근데 플룻은 저랑 뭔가 맞는지 아직까지는 스톱안하고 계속하고 있고 두달됐네요!! 그냥 제가 플룻 소리낸다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그래서 혼자 연습도 시간 날때 하려고해요! 밤엔 층간소음으로 시끄러울까봐 주말이나 일요일에 일찍퇴근하면 저녁9시이전까지만 연습해요! 그리고 일주일 한번 레슨 시간이 기다려져요! 진로를 넘 정해야한다는 생각에 집중이 되어있으신것 같은데 한발짝뒤로 물러서서 지금껏 해온거 봐라보면서 내가 원하던거 하고팟던거였는지 돌아보고 다시 찾아떠나도 되지않을까요???전 지금 직장이 아니라면 뭔가 찾아다니고 있을것같아요 저만의 공방차리는게 꿈이라서요!! 유일하게 가진 꿈이면서 저의 노후에는 공방차리는거에요!!
춘건가이
6일 전
무능하다니…처음으로 댓글 써보는데 진짜루 딱 보자마자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위로하는말이 아니고 진심으로!!! 흥미있고 해보고자 하는걸 다 시작한다는게 정말 부럽고 멋있어요 저는 시뮬레이션을 늘 그리지만 막상 그 두려움때문에 도전을 망설이는 사람으로써 .. 자신이 무엇의 능력이있고 관심이 있고 재능이 있는지 알아가는 그자체를 높게 평가하고 싶어요 뭐하나 시작해서 어그러지는걸 두려워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시작이 반이라는거 처럼 어쩌면 무용부터 법학 언어까지 완벽하게 마무리가 안돼서 힘들더라도 만능엔터네이너 적인 면모가 있는거니까요! 다양한곳에 흥미가 있고 재능이 있는 그 모습들을 찾아가다보면 분명히 적성을 찾을날이 올거에요 아니요 찾아와요 늦어진다 하더라도 빛날 그날만 바라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능한 사람은 이것저것 절대 못해요 왜냐? 무능하니깐 제가 보기엔 절대 아니니깐 자신을 믿고 기다림으로 나아가시길 바래요 나 스스로를 내가 안믿으면 믿어줄 사람은 절대 없으니까요 자신부터 다독이고 사랑하셨으면 좋겠어요!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만드는거라는거! 잊지마세요
GenTiger
6일 전
연애는 하고 있으신가요?
나에용나라구용
6일 전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