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되면달라질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불안|자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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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되면달라질까
커피콩_레벨_아이콘hypeboyy12
·3년 전
지긋지긋해요 전학도했고, 자퇴도했어요. 저 엄청 열심히 사는 사람이었어요. 근데 4년전에 친구들한테 무시당하면서 1년을 보내고 그 1년을 진짜 미쳐살았어요 이렇게 사는 내가 너무 역겹고, 그 친구들도 역겨워서 1년내내 밤마다 울었고, 매일 자살생각을했어요. 너무 힘들고 이러다 진짜 죽을거같아서 전학도갔어요 근데 이미 떨어진 사회성은 회복되지않았고 전학간 곳에서도 매일 우울하고 불안했어요 그 친구들이랑 혹시 다시 마주치면 어쩌지? 이런생각이 매일들고 제가 그 친구들한테 욕을하면서 꺼지라고하는 상상 숨고 도망가는상상 그애들이 저한테 아는척하면 모르는척하는상상 그때 있었던 일 회상 등 하기싫어도 계속 이런생각이 들어요 공부할때도. 밥먹을때도. 4년내내. 그래서 결국 작년에 고등학교 진학 한달만에 자퇴했고(학교애들이 잘 지내는거 보는게 너무 고역이었음) 지금은 수능준비를 하고있어요. 근데 오늘도, 공부하는 중간에 그 애들 생각이 자꾸 나고 불안해져서 공황증세오면서 울면서 뛰쳐나오고 부모님차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걍 제가 너무너무 한심해요 저때가 14살이고 전 지금 18살인데 걔넨 저 생각도안하고 *** 잘살고있을텐데 제인생은걍***됏자나여 ㅋㅋ 좋은추억은 하나도 없고 10대 중후반부 쌩으로 걍 날려버림 다른사람들도 날 걍 ***으로 볼거같음 이런데 대학가고 어른이 된다고해서 뭔가 달라질까싶네요 걍 3년만 더 살아보고 계속 이꼴이면 걍 뒤질려구요 사는의미가없는데 왜 계속 쳐 살아있는지 모르겠네 죽을때 꼭 나 괴롭게햇던애들한테 욕하고 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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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샤이닝
· 3년 전
hvpeboyy12님 언제나 응원할게요. 그리고 그 나쁜 친구들의 인생이 개 박살 나기를 저주할게요. 평생 80세 할머니가 되어도 충격만 있는 인생이 되기를 저주할게요. 너무 고생 많았어요~ 지금도 에고.. 진짜 마음이 아프네요.. 앞으로의 hvpeboyy12님의 인생은 언제나 희망이 있고 님을 아껴주고 의리 넘치고 함께 기쁘게 같이 걸어갈 수 있는 좋은 인연들 만나길 축복할게요! 너무 고마워요. 노력해 줘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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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boyy12 (글쓴이)
· 3년 전
@유샤이닝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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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s100
· 3년 전
공황장애 우울증 트라우마는 혼자서 극복하기 정말 힘든 일입니다. 정신과 내원을 추천드려봅니다. (정신과는 생각보다 많이 사람들이 다녀요 저도 다님) 약물치료로 모든걸 해결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진정하는데는 직빵이에요. 단단한 마음은 단단한 신체에서 나옵니다. 쥑도록 운동도 해보고 불안을 분노로 바꿔보면서 누구보다 반짝거리는 스스로를 만들어보세요. 물론 지금도 소중한 '나' 이지만 지금 당장은 힘든거 이해합니다ㅠ 그래도 부정적인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기 마련이에요. 이걸 끊는 본인만의 방법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전 화나고 불안할 때 어쩌라구 x뱔! 하고 외치고요, 우울하고 슬프고 공황올때는 가슴 두드리면서 괜찮아 괜찮아 하고는 했어요. 요즘 학폭 터지면 쥿 되는거 아시죠.. 님은여 그 쓰레기들한테 핵폭탄 같은 존재에요. 머릿속에 각인 될 정도로 ***은 기억들을 안겨준 가해자들 얼굴 행동들 잊혀지지 않아서 괴로우신거잖아요. 일기장에 적어보세요. 기록해서 기억해서 살아서 터트려줘요. 되갚아줘요. 지금은 그 위력을 키우기 위해 본인을 반짝거리게 가꾸는 시간인거에요.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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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boyy12 (글쓴이)
· 3년 전
@questions100 자퇴할때 심리상담센터만 한번 갔었는데 솔직히 이랬던 기간이 오래되었기도하고, 해결되는건 없는데 한번 상담받는데 7만원이어서 관뒀거든요.. 저도 정신과를 가고싶다고 꽤 여러번 말했는데 어머니가 제가 정신과를 가는데에 좀 부정적이셔서 포기했어요.. 더 말하기도 좀 부끄럽고 힘들구요.. 저도 이런생각 들때마다 어쩌라고~ 이런생각 하긴하는데 불안함을 스스로 끊는게 맘대로 안되더라구요..ㅜㅡㅜ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자퇴했는데 자퇴하고 1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힘들다고 부모님께 또 말해야하는게 용기가안나고 제가 한심하고 돌아올 반응이 걱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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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s100
· 3년 전
@hypeboyy12 상담센터는 엄청 비싸져.... 저도 못가봤어요^_ㅠ 정신과 부정적으로 보시는 거 진짜 힘들구 그러죠.. 미성년 때는 부모님 동행해야 하고, 힘든데 눈치까지 보게 돼서 배로 힘들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몰래 다녔답니다.. 정신과약을 신경외과에서도 다룬다고 알고 있어서요. (검색해보니 신경외과에서도 공황장애 치료가 가능하다네요) 신경외과는 좀 덜 부정적으로 보실 수도 있으니 한번 말씀 나눠보시고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부모님께는 감정적 증상보단 신체적 증상인 심장 두근거림 두통 등으로 시작해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고생 많으셔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