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성격 싫어서 진짜 미칠 거 같아요
엄청 울었던 일도 너무 속상했던 일도 잠깐 시간 지나면 그냥 잊혀지고 풀어져버려요
알게 모르게 조금씩 상처가 남아있더라도 신경을 잘 안써요
근데 이게 주위 사람에겐 엄청 만만하게 그 일을 반복하게 만들어요
어 얘 조금만 화내고 풀어지네? 또 잊혀지고 또 그 일로 상처 받고 수백번 넘게 몇년 동안 말한게 아직도 이어져요
진짜 오뚜기도 아니고 너무 미치겠어요
저도 사람인지라 겪을 때마다 괴롭고 죽고 싶고 가끔 저를 때리고 싶어요 너무 한심해서
화낼 때는 하지말라고 기분 나쁘다고 많이 화내는 편이에요 진짜 가족끼리는 매번
제 성격 더러워서 화낼 때는 엄청 화내요
진짜 어떻게 고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