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하는 말은 그냥 제 기분에 따라 본인도 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싸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상대가 하는 말은 그냥 제 기분에 따라 본인도 모르게 술술술 나오는 말이거늘. 굳이 내가 그말에 영향 받아 뭐하나. 나만 손해지. 라는걸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계속해서 옆에 있는 사람의 말에 내 감정이 움직이고, 짜증나는게 싫다. 어떤말을 하건 그건 그 사람 몫이고, 그 말에 어떤 반응을 할지는 내몫이거늘. 알면서도 일어나는 이 마음의 분란은 참 어리석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라는 기대를 버리면 더이상 흔들리지 않을텐데, 내 기분의 올라감과내려감을 남에게 맡겨둔 꼴이니 참으로 어리석다. 좋은 점을 놓아두고, 나쁜점만 부각되니, 이 부정적인 마음을 언제쯤 내려놓으려나. 기대를 내려놓는건 상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임을 아는데도, 흔들리고 또 흔들리는 마음을 어찌할수가 없다. 상대가 도무지 이해가 되질않는다. 시시콜콜 따져봐야 싸움만 될걸 아니, 따지지 않는다. 나도 아픈인간이지만, 나는 최소한 내가 아픈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는데, 상대는 그러하지 않은것 같다. 아픈인간이 스스로를 건강하다 믿으니, 답답할때가 있다. 그러려니 지나가는 것도 지혜라는 생각이다. 원래 아픈인간인데 뭘어찌하겠나. 라고 생각하면 뭐 못할 것도 없지 않나.. 지나가는 길고양이도 불쌍하게 생각하는 판인데. 그정도야. 그저 갈겨쓰는 이런 쓰레기같은 글이라도 마음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ormdall (리스너)
· 3년 전
쓰신 글에 공감하고 가요... 특히 '내 기분의 올라감과 내려감을 남에게 맡겨둔 꼴' 이 부분이 공감이 가면서도 마음을 울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