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를 알고난 후 계속 의심이 됩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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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비공개
14일 전
외도를 알고난 후 계속 의심이 됩니다
작년부터 배우자가 외도를 해왔던걸 알게 되고 외도 관계를 정리 후에 서로 잘해보기로 하고 그 뒤로 석달 정도가 지났어요 그런데 갑자기 연락이 안되는 일이 두번 있은 후에 계속 배우자가 의심이 됩니다 그사람을 다시 만나고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연락이 안됐던날 일하느라 그랬다고 했는데 집에 서 사용하지 않는 비누 냄새를 맡았고 그 이후 더 의심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미 너무 많은 거짓말을 일삼았던 사람을 다시 믿으려고 하는거 차제가 잘 안되는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뭔가 의심될 만한 상황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걷잡을수 없이 의심을 하는 제 모습도 너무 힘들고요 아이들도 너무 어리고 경제적 자립도 힘들고 아직 배우자에 대한 나의 마음도 생각을 해보니 이혼을 하고 싶지는 않고 가정에 충실하고 나에게도 잘한다면 다시 믿고 살아보고 싶은데 의심되는 상황이 반복되니 심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불안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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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14일 전
자존감 형성하기
#불안 #안 #스트레스
안녕하세요 마카님!! 힘든 시간을 보냈고 지금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 글을 올려주셨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배우자의 외도가 있었는데 부부의 관계를 잘 해보자고 남편이 정리를 한 상태이네요 어느 날 갑자기 연락이 안 되는 일이 두 번 생기면서 배우자를 의심하게 되어 혼란스럽고 불안한 마음이네요 연락이 되지 않았던 날 일하느라 그랬다고 하지만 비누 냄새를 맡으면서 의심이 깊어지셨군요. 자녀들이 어리기도 하고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없고 배우자에 대한 마음이 있는 마카님으로서는 남편이 가정에 충실하겠다고 하면 믿고 살아보고 싶은데 의심이 반복되니까 심적으로 힘든 상태이시군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의심이라는 것은 내 자신을 지키기 위한 마음입니다. 배우자가 또 배신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날 지키고 있는 중이라면 잠시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가정에 충실하고 나에게도 잘한다면 다시 믿고 살아보고 싶은데'라고 하셨는데 이는 주도권을 배우자 분에게 준 것입니다. 배우자가 아무리 잘 한다고 해도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의심 보다는 내 스스로 내 자신을 지키는 방법은 '자존감'입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에게 크게 물렸던 사람들은 강아지와 친해지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언제 나를 또 물 수 있다는 생각에 의심하게 되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요. 배우자가 외도를 했다는 것을 아는 순간 언제든 외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헤어나오기 쉽지 않지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자존감은 나에 대한 신뢰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첫째, 남편이 어떻게 해 주겠다는 마음은 접어두세요. 배우자가 어떻게 해 주면...은 계속 의심하게 만들 수 있어요. 둘째, 배우자의 결핍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배우자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찾아서 그것도 충분히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해요. 배우자의 약점을 최선을 다해 지켜주는 사람이라면 절대 마카님을 떠나지 못해요. 셋째, 나를 사랑해주세요.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마카님이 마카님을 사랑할 수 있어야 그것이 넘쳐서 배우자의 결핍도 챙길 수 있거든요.
마카님!!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내가 나를 사랑하고 그 당당함으로 배우자의 아픈 부분을 보듬어 줄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 매일 마카님의 긍정적인 부분을 찾고, 원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보세요. 혼자 힘들고 버겁다면 마인드카페 전문 상담사들의 도움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