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기분나쁘게 해놓고 오해라고 그러면 어떻게해야하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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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기분나쁘게 해놓고 오해라고 그러면 어떻게해야하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visiting26
·3년 전
상대방이 이를테면 제스쳐나 행동으로 분명히 기분나쁘게 행동 했지만 나중에 그부분에 대해 기분나빴다고 이야기하니 말로는 오해라 하면서 그 이전과 다르게 행동한다면 저는 어떻게 행동하는것이 좋을까요? 오해란 말은 다소 상대방이아닌 제 느낌에 대해서 부정당하는 느낌이고 제가 잘못느꼈다고 상대방이 이야기 하는것같은 뉘양스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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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박유찬 코치
2급 코치 ·
3년 전
그 때 느낀 기분이 자신에게는 맞는 것이에요.
#스트레스
#대인관계
#비언어적메시지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자신의 느낌이 부정당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댓글 답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상대방의 행동이나 제스처로 분명 기분이 나빠져서 이것을 상대방에게 얘기하면, 그 상대방은 오해하는 것이라고 치부하면서 행동이 전혀 달라지지 않고 있네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현재 상대방의 행동과 제스처에 대해 느낀 기분이 상대방으로부터 부정당하고 있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느끼는 기분이나 감정은 옳고 그른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든 당시 자신이 느끼는 것은 그 사람에게는 절대적인 것입니다. 누가 뭐라해도 자신이 이런 기분을 느꼈다는 것에는 두말할 여지 없이 자신에게는 그 기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분과 감정이 상대방에게 '그것은 네가 잘 못 느낀 것이야, 오해하고 있어.' 라고 부정당하고 있어서 지금과 같은 고민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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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SUM (리스너)
· 3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 상대방이 분명 기분 나쁘게 행동 해서 그 부분에 대해 기분 나빴다고 말했지만, 오해라는 말로 마카님의 기분을 부정하고 있는 것 같아 화가 나고 당황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계신 것 같다고 느껴지는데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몇 자 적습니다. 저도 상대의 행동에 기분이 나빠서 사과를 요구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라는 말을 듣게 되었거든요. 저는 그 말이 '나는 그럴 의도가 아니었으니 잘못이 없고 네가 잔뜩 오해하고 있지만, 기분 나빴다니까 어쩔 수 없네.' 같은 뉘앙스로 들리더라고요. 결국 저는 상대의 이런 대처가 계속 이어져 관계를 정리하게 됐어요. 기분 나빴다고 말하면 기분 나쁜 부분에 대해 이해는 못할지언정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하면서 저를 '이런 사소한 걸로 기분이 상하는 속 좁은 사람.'으로 만드는 것 같더라고요. 오해라는 말을 통해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포장하려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상대와 관계를 정리하는 마지막 날 저는 그럴 의도가 있었든, 없었든, 오해이든, 아니든 일단 네 행동에 기분이 나빴다고 하면 왜 기분이 나빴는지 들어볼 생각은 않더라도 사과는 해야 하는 게 아니냐. 네가 덮어놓고 오해라고 해버리면 이미 기분이 상한 나는 '별 것도 아닌 거 가지고 화내는 속 좁은 인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게 아니냐고 따졌던 것 같아요. 그런 분들과 오래 지내게 되면 정말로 '내가 진짜 별 것도 아닌 걸로 화 내는 건가' 싶어 제 감정에 솔직해지지 못하게 되더라고요. 일종에 가스라이팅인 셈이죠. 그래서 저는 마카님이 좀 더 분명한 어조로 상대가 오해라고 하는 부분을 꼬집어 말씀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오해라고 하는 말에 '오해였다고? 아, 그렇구나. 좀 분하지만 오해였다니까 내가 참아야지.'가 아니라, '오해는 오해고 다 알겠는데, 기분이 나쁘다잖아. 내 기분 존중 좀 해줄래.' 같은 태도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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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샤이닝
· 3년 전
한대 쥐어박아주고 싶네요. 콱! 일단은 오해일 수도 있으니 행동을 지켜보세요. 님의 생각대로 오해가 아니다 하면 제명시켜버려야죠. 독초 같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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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펀치냥
· 15일 전
그사람 나르시시스트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