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으로서 책임을 진다는 것은 아직까지도 두렵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장남|복학]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freewriter3927
·3년 전
어른으로서 책임을 진다는 것은 아직까지도 두렵고 겁나고 피하고 싶은 것이다 아직도 나는 내가 선택한 것으로 인한 결과에 대한 책임을 100%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 이번 복학과 졸업 후 어학연수 선택은 결국 내가 선택한 것이다 좋은 대학도 아니고 전공을 살릴것도 아닌데 왜 복학을 하냐고 할 필요가 있냐는 부모님의 말이 일리있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여러 심리상담과 주변 또래 친구들과의 이야기로 그래도 졸업장을 얻는 것이 나중에 회사를 지원할때 기본 요건 중 하나가 되는 지원할 수 있는 회사의 폭이 더 넓어지게 되는 요인 중 하나라는 생각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재학 중에 어떤 식으로든 돈을 벌어서 졸업 후에 최소 6개월이든 1년이든 어학연수를 갔다오는 것도 내가 선택한 것이다 사실 중퇴를 하고 쉬면서 어학연수를 준비하거나 공무원 시험등을 부모님이 원하시는대로 준비하면 마음의 안정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내가 선택한 길이 아닌 부모님이 이게 더 낫지 않겠냐고 추천하신 길이고 그런 것이 책임을 미루는 것에서 심적으로는 더 편하니까 근데 그게 마냥 좋지만은 않은 길이라 생각하고 설령 졸업 후에 어학연수 후에 공무원 시험보는 것을 선택할지언정 지금 내 선택을 믿기로 했다 상담에서는 대학에 대한 부모님의 지원을 다 받는것을 당당하게 여기라 하고 당연시 여기라고는 했지만 지원을 해주시는 아빠의 몸 상태가 이제 늙으셔서 전부 지원해주시는 것에 무리가 있을 수 있고 결국 국가장학금 지원이 된다면 많이 학비가 낮아지니까 학자금 대출을 끼고 학비는 내가 내고 원룸 등을 구하면 거기서 매월 월세와 내 용돈을 합하면 한학기 월세+용돈이 학비보다 더 비싸게 되니까 그건 아빠가 부담해주시기로 했다 월세보증금은 어차피 나중에 돌려받는거니 내가 내기로 했고 덕분에 해외여행은... 웬만하면 못갈 것 같다 알바도 중간중간 해야 돈이 생기고 근로장학생에 일단 선발되기를 간절히 바라야 할것 같다 그래야 안정적으로 몇십이라도 번 상태에서 추가로 알바를 구하더라도 부담없이 구하도록 부동산을 통한 월세방도 내가 알아보기로 했다 그리고 가능하면 LH등을 통해서 임대주택같은 것도 분양 가능할때 최대한 도전하기로 했고 솔직히 많이 부담되기도 한다 아빠 앞에서는 아빠가 경제적으로 지원을 안해주셔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식으로 방법은 다 있다 했고 그게 맞긴 하지만 전액을 아빠가 부담을 해주시는게 솔직히 내 입장에선 좋으니까 그럼에도 참... 요새 늙고 아파하시는 엄마아빠를 보니까 장남으로서 최대한 피해 안끼쳐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고 내가 내 삶에서의 1인분을 충실히 해내야 부모님이 나를 안걱정 하시고 피해 안끼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책임감에 짓눌릴것 같은 느낌이다 걱정이 많은 성격이긴 하지만 부담이 되기도 하고 조금 더 그래도 기왕 복학하기로 결심한 이상 대학생활을 즐겼음 좋겠다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말이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