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아줌마한테 한마디 할까요?
근처 카페 아줌마가 친절해서 몇번 말을 섞었더니 결국엔 지 딸자랑밖에 안하고 내가 고민을 여러번 말했더니 지난일을 왜 자꾸 말하냐고 정신이 이상한것 같다고 해서 기분나쁘다 했더니 딸한테도 그런다고 사과는 안하고 기분 나쁘지 말래요
그리고 나도 몸이 아프다고 직장 고민 말했더니 본인 딸도 아픈데 사람들이 안좋게 본다면서 우리야 딸이 어디가서 안좋은 소리들을까봐 집에 두는데 ...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아줌마 돌아가시면 따님은 삶이 꽤 힘들겠다고 말하려다가 참았어요 아줌마가 대화중에 계속 저보고 웃기다고 했는데 아줌마도 웃겨요 말 못한것도 짜증나고 ... 미친 이상한 아줌마인거 같아서 앞으로 갈일없는데 두고두고 화나는 이 감정을 전화해서 컴플레인 걸어야할까요 그럴 가치도 없는 인간이라 생각하고 잊어야할까요? 자꾸 생각나서 더 예민한거 같아요 ... ㅠ
저번에 이상한 편의점 2곳은 본사에 컴플레인 걸었는데 이아줌마는 자영업자라 어떻게 상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