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친구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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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2일 전
오랜친구
20년지기 친구가 있는데 서로 다른지역에 살고있는데 같은지역에 살때는 자주연락했는데 떨어져서 살아서 그런가? 연락을 아예 안해요.. 해도 거의 제가 먼저하는?? 친구가 제가 싫어진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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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양희정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5일 전
친구와의 연락 문제로 서운한 마카님에게
#친구관계 #표현한만큼 #알아갈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상담사 양희정입니다. 마카님이 고민을 풀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같은 지역에 살던 친구가 타지여그로 이사를 가면서 연락이 많이 뜸해졌군요. 마카님이 먼저 연락해야만 관계가 유지되는 것 같아 서운하기도 하고 친구의 마음은 어떤지 궁금한 상황이시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20년을 알고 지낸 친구라니 아마도 마카님의 학창 시절과 성장하는 시기 대부분을 함께 보내오지 않았을까 짐작해봐요. 그만큼 친구를 참 각별하게 생각해오셨을 것 같아요. 그런 친구가 타지역으로 이사를 간다는 것만으로도 서운함이 참 크셨을텐데.. 물리적으로 멀어진 상황도 아쉬운데 연락도 뜸해지면서 심리적으로도 멀어지는 듯해요. 서운한데 이 상황을 이해하는 것은 마카님의 혼자의 몫이 되어버렸고, 이해할 어떤 단서도 없으니 내가 싫어져 그런걸까 하는 생각이 드시는 것 같아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아무래도 둘 사이에 함께할 시간이 줄어들고 그 시간을 다른 사람과 함께 채워가다보면 소원해지기도 하는데요. 지난 20년간은 어떠셨나요? 이사 후 연락을 마카님이 먼저하시는 편이라면 전에는 친구가 먼저 연락해오는 것도 자주 잇었던 일 같은데요. 요즘 마카님이 먼저 연락할 때 친구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매번 반갑게 반응해주는 면이 있는지 아님 정말 마음에서 나를 멀리하고 있구나를 느낄만한 요인들이 있는지 궁금해요. 이 부분을 정확히 알려면 불편하더라도 친구와 이야기를 해보셔야할 거에요. 서로가 부담이 되지 않게 지나가는 말처럼 ‘너 이사가고 연락이 전보다 너무 뜸한데 그마저도 내가 먼저 연락해야만 받으니 좀 서운한데~’하며 가볍게 시작해볼 수도 있구요. 그럼 친구도 친구 나름의 마음과 상황을 이야기할 기회가 생길 것 같아요. 어쩌면 친구 나름대로 바쁜 일상에 있다보니 미처 신경쓰지 못한 것을 마카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을 돌아볼 수도 있구요. 그리고 연락으로만 그치지 마시고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목소리로 대화하는 것보다 직접 마주할 때에 그 사람의 표정이나 태도, 자세 등 훨씬 많은 것에서 감정이 나눠질 수 있답니다. 오래된 관계는 특히 이럴 때 빛을 발하는 많더라구요. 몇 달만에 만났더라도 함께한 세월을 기반으로 금새 어색함이 누그러지는 면도 있구요. 이럴 때 전에 같이 어울렸던 장소를 함께 가보는 것도 이전의 관계를 다시금 서로 환기하는 기회가 될 거에요.
가까운 관계여도 표현하지 않으면 잘 모르더라구요. 하지 않던 것을 하려면 어색하기도 하고 용기도 필요할 수 있는데요. 그럴만큼의 가치가 있는 관계라면 꼭 용기내서서 경험해보시면 좋겠어요. 그럼 마카님의 일상이 좀더 편안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lydia0108 (리스너)
12일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오래된 친구와 잘 연락이 안 되고 못 만나서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군요. 저도 10년지기 친구가 있는데 대학도 서로 다른 곳에 다니고 취업도 다른 곳에서 해서 서로 만나는 것이 어렵고 연락하기도 쉽지 않더라고요. 게다가 코로나가 터지면서 대면으로 만나는 것이 더 어려워지면서 더 거리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제가 연락을 잘 안 하는 편이라 대부분 친구가 먼저 연락을 해줬어요. 서로 바쁘고, 적응하느라 연락하기를 망설이던 저 대신에 친구가 연락을 해줬던 게 저는 정말 고마웠어요. 그렇게 연락하면 짧더라도 오랜만에 만나도 항상 만났던 것처럼 편하고 즐거웠어요. 마카님은 어땠나요? 친구분과 연락하게 되면 어색하고 불편했나요? 서로 떨어져 있으면 거리감을 느끼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서로 있는 곳에서 적응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다 보니 이전만큼 서로에게 연락하거나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연락의 횟수보다 중요한 건 그 친구와 언제 만나든 즐거움과 반가움을 느끼는 것이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서로의 믿음에서 오는 관계만큼 강력한 유대감은 없는 거 같아요. 마카님은 어떠세요? 친구가 싫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불안하다면 한 번 친구와 이야기해보는 건 어떨까요? 솔직하게 오랜만에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요.
자존감바닥찍은여왕
12일 전
안녕하세요 저도 정말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먼곳으로 이사를 가게되어서 연락을 잘 못했어요 그 친구도 저에게 연락을 정말 안했어요 그럼 그냥 마카님이 먼저 연락하시면 돼요! 저는 그냥 제가 좋으니까 제가 연락해요 그렇게 자주 연락하다 보니 그 친구와 저는 먼 거리에서도 서로 소중히 생각하며 하루하루 더 가까워지고 있어요 마카님이 먼저 한발 다가가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