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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울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hungry9676
·3년 전
40년 넘게 앞만 보고 살아 왔는데 앞으로 더 나아질거란 희망보다는 더 고생을 해야한다는 현실이 너무 지칩니다 버티고 버티고 버텼는데 에너지가 바닥이 난것 같네요 항상 긍정적으로 둥글게둥글게 살아가고 싶은데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몸이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마음만은 편할수 있으면 합니다 버틸수 있는 힘을 다시 얻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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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근불가원
· 3년 전
너무 열심히 살아온 것에 대한 후유증이지 않을까 싶어요. 열심히는 살았는데 나를 보듬어 주지 못한 일종의 마음아픔!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거지요. 자기 보상이 안된... 그래도 그시간이 빨리 인지 된듯하여 다행입니다. 저는 지금에야...ㅋ 나아질거라는 희망! 절망보다는 희망으로! 반백년 넘도록 그저 열심히만 ... 살았던거 같습니다. 되돌아보면 아~~~~나 뭐하고 산거지? 그래도는 ... 잘했어! 힘들었지? 어쩌면 남겨진 시간도 힘들지 몰라! 그래도 너 자신도 좀 챙겨! 그래야 버티고 그래야 때론 내려놓을 수 있을테니... 그렇게 위로를 하곤 한답니다. ^^ 자신을 좀 위로해 주셔요. 자기애!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버티는거 자체가 버거울 수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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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dia0108 (리스너)
· 3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최근에 제가 읽게 된 글이 하나 있었어요. 그 글에서 세모는 빠르게 언덕을 굴러 내려가는 동그라미를 부러워했답니다. 모난 곳 없이 매끄럽고 둥근 동그라미가 되고 싶었던 세모는 매일 자신의 모서리를 갈았답니다. 언젠가는 동그라미가 될거라 생각하면서요. 그런 세모의 노력 덕분일까요? 세모는 모난 곳 하나 없는 매끄러운 동그라미가 될 수 있었어요. 바라던 모습이 되어 기뻤던 이제는 동그라미가 되어버린 세모는 빠르게 언덕을 내려가기 위해 언덕 위에 올라섰답니다. 언덕 위에서 빠르게 내려가는 동안 세모는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었답니다. 예전에는 비록 빠르게 내려갈 수는 없었어도 주변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지만, 동그라미가 된 세모는 더 이상 빠르게 지나가는 주변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되었거든요. 저는 우리의 삶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모두랑 둥글게 잘 지내고 싶고, 부족한 부분을 계속 발전시켜 뱐화하길 바라지만 쉽지 않고 변화해도 또 다른 것을 바라게 된다고 생각해요. 한번 깎여져 버린 모서리는 되돌아오지 않아요.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이미 깎여져 내린 것에서 원래 것을 찾을 때는 처음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남아있다고 생각해요. 함께 하고 발전하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러기 위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감추고 깎아내리지 않았으면 해요. 앞을 보고 달리다 보면 주위를 둘러***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희망이 있던 적이 없었던 것 같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하지만, 저는 그럴 때 저에게 묻는답니다. 정말로 단 한 번도 행복을 느꼈던 적이 없었나요? 단 한 번도 실패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전했던 적이 없었나요? 모두와 둥글게 지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모두 각자의 색을 지닌 인간이기 때문에 아마 어려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세상을 둥글게 살아가는 것도 노력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단지 저는 그러지 않지만요. 모두와 잘 지내고 싶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싶은 건 마카님의 마음이 이미 둥글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단지, 지금 지쳐서 그 마음이 작아져 힘을 내지 못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오늘도 열심히 주어진 삶을 살아가느라 수고하셨어요. 오늘의 글이 마카님의 마음을 보듬어 편안한 하루로 마무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지쳤다면 우리 조금 쉬어가는 건 어떨까요? 오늘 조금 쉬어도 마카님은 분명 내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을거예요. 오랜 시간 앞을 향해 걸어온 마카님이 이제는 주변도 보면서 걸어갈 수 있게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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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zzaa (리스너)
· 3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세상을 아름답게 보려해도,, 처한 현실이 도와주지 않을때가 많죠. 몸이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마음만은 편하고 싶다는말.. 너무 공감가는 말이에요. 먼저 40년 넘게 앞만 보며 꿋꿋하게 버텨오신 우리 마카님! 너무 고생많으셨고 멋지십니다. 살아가면서 포기하고 싶고, 도망치고 싶은 순간들이 참 많은데, 그럼에도 여지껏 달려오신 마카님이 너무 대단하고 멋지세요. 하지만 기약없는 현실은 사람을 지치게 만들죠.. 마카님께서도 슬슬 한계를 느끼고 계시고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야할 동기도 잃어버리신 것 같아요.. 참..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마카님 지금껏 너무 잘해오셨고, 앞으로도 잘해가실 분이라는거 저는 알아요. 인생이 영화라면 난 조연같이 느껴지는 순간들이 많지만, 사실 주인공이라 힘든 역경과 고난들이 있고 그럼에도 그 끝엔 결국 찬란한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의 마카님의 나날에 행복과 긍정으로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희 같이 화이팅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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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3년 전
앞날이 너무 막막할 때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고 그냥 그날 하루하루를 잘 지내보려고 하면 어떨까요? 미래를 생각하기에 너무 벅찬 때일수록 식사를 잘 하고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러다 보면 분명 더 좋아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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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샤이닝
· 3년 전
에고, 지금은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지만, 그 모든 고생이 곧 기쁨으로 보람으로 돌아오길 바랄게요. 인생에 공짜나 그냥은 없자나요~ 역설하자면 나중에 돌아온다고 봐요. 지금까지 너무 잘 하셨자나요! 자신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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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ry9676 (글쓴이)
· 3년 전
마카님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40대 끝자락에 마음대로 아파서도 안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이렇게 마카님들의 댓글만으로도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노래 가사처럼 "살다보면 살아진다" 살아야지요 힘들어도 힘을 내야지요 답은 알고 있지만 핑계처럼 뜻대로 되지 않았지만 다시 한번 잘 버텨봅시다 마카님들덕에 힘이 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