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인과 관련된 모든것에 심장이 철렁하고 불안할 땐 어떻게 해야하죠?
너무 많이 좋아하던 남자친구와 이별을 했습니다.
항상 저에게 정치 이슈나 젠더 갈등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눈치를 주는 등 어려움이 많았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치만 너무 좋아했어서 여러번의 시도에도 그 사람을 끊어내지 못하고 다시 찾아가고를 반복 했습니다.
결국 제가 차이고 하고 한 달 반 정도가 지난 지금 그 친구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보면 자꾸 심장이 철렁 하고 숨 쉬기가 힘듭니다.
그리운 것도 슬픈 감정이 드는 것도 아닌데 관련된 것들만 보면 너무 불안하고 심장이 철렁하고 답답해져서 힘듭니다.
그 사람의 소식, 그 사람의 전 애인이나 친구, 그 사람의 사진, 그 친구가 좋아했던 아이돌 직캠 영상을 보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의도치 않게 피드에 뜨면 기분이 우울해지고 불안해집니다.
다시 만나고 싶지도, 슬프지도 않은데 자꾸 심장이 철렁하고 불안과 답답함이 찾아와서 너무 힘든데 제 마음은 어떤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