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공허해요 툭 건드려도 울거같고 우울감을 떨칠 수가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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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공허해요 툭 건드려도 울거같고 우울감을 떨칠 수가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yyyl
·3년 전
저는 제 감정에 둔한편이라서 항상 그냥 괜찮다고만 생각하고 지나갔는데 그게 마음속에 상처가 쌓인거 같아요 점점 병들어 가는걸 모르고 있었네요 가족한테도 친구한테도 제 모든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가 없어요 수도 없이 배신당하고 상처받고 자책하게 되요 내가 다 문제인거 같고 내가 이상해서 나한테 이런일들이 생기는거 같아요 요새는 사는게 죽는것보다 너무 힘들어요 저를 보듬어줄 시간도 없이 계속 지내오다가 보니까 이 힘듬의 굴레를 끊어버리고 싶어요 근데 또 겁쟁이라 그런건 하지도 못해요 진짜 죽지못해서 살아가는 기분이예요 우울했다가 또 우울감을 떨쳐내려고 사람들을 만나고 하다가 집에오면 공허해서 미쳐버릴거 같아요 악순환이 반복되는거 같아요..그리고 항상 생각지도 못하게 자꾸 안좋은일이 생겨서 더이상의 제가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 앞으로가 너무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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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근불가원
· 3년 전
열심히 살아오셨나 봅니다. 자신을 돌볼 시간의 여유도 없이 ... 타인들과의 시간이 끝나고 덩그러니 혼자의 시간과 마주하다보면 외로움의 끝을 보게 된답니다. 그만큼 열심히 살고 계시다는 증거 입니다. ^^ 안 좋은 일! 그건 님이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계신 것 일지도요. 그 유명한 말 있잖아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나만 힘든거 같고 나에게만 자꾸... 그렇지 않을 겁니다. 역설적으로 받아 들이다보면... 와~~ 나 능력잔가봐! 이 정도는 감당 할 수 있을테니 딱 그만큼 버텨*** 뭐~ ^^ 그렇게 현실을 버티면서 나 참 잘했다 위로하다 보면 ... 살다보면 더한 일도 겪게 된답니다. 원치않는 상처도 원치않는 선택을 해야 할 때도... 누구나에게 견딜 수 없는 시간이 주어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보면 그 당사자가 견딜 수 있는 크기이기도 해요. 힘내시고 식사 잘 챙겨 드시고... 나~~~지금은 힘든 시간에 있지만 뭐 까지것~~~ 털어 버리세요. ^^ 스마일어게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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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7276 (리스너)
· 3년 전
마카님 저는 스스로의 감정에 솔직한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에게 내 감정을 숨기거나 거짓말 할 수는 있어도 나 자신을 속이는 건 나중에 더 큰 아픔이 되더라구요. 아마 마카님께서는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덮어둔 걸지도 몰라요. 마카님 속은 그게 아닌데 괜찮다고 하면, 그냥 그렇다고 넘어가면 다 괜찮은 줄 알았던 건 아닐까요.? 그치만 저도 경험해 본 결과 그렇지 않더라구요.. 스스로에게 괜찮은 게 맞아? 라고 물어보면 또 아니었더라구요.. 마카님께서는 스스로를 돌볼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길게는 아니더라도 단 하루라도 마카님을 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자신의 감정은 아무도 돌볼 수가 없어요. 오직 마카님만이 마카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치유할 수 있죠. 그래야 건강하게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고 다음에 또 상처 받는 일이 생겨도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인생은 롤러코스터와 같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내려가면 올라가는 구간이 있다는 뜻이에요. 설령 다시 떨어지는 구간이 있다 한들, 빙글빙글 도는 구간이 있다고 한들 마카님께서는 천천히 다시 올라가 높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보실 거예요. 절대 마카님이 문제이거나 잘못된 게 아니에요. 지금 그저 그 높은 곳을 향해 천천히 올라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돌볼 줄 아는 것이기에 그런 시간을 꼭 가지길 바라요. 마카님은 꼭 이겨내실거라 믿어요 항상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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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바닥찍은여왕
· 3년 전
저도 그런 상황에 처했었어요.. 지금은 다 지나왔지만 친구에게 받은 상처로 저에게 다가오는 사람마저도 거절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어요 지금 시기에는 의지할 사람이 친구밖에 없는것같지만 아니에요 작성자분이 자기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을 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친구는 작성자분 삶에 전부가 아니고 작성자분이 인생일 살아가며 잠깐잠깐 만나고 쉴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해요 하루종일 작성자님에 말을 들어주고 이해해줄 수 없어요ㅠㅠ 친구도 똑같이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저도 사람을 너무 믿는 탓에 많이 대이고 또 예민한 성격탓에 항상 저로인해 싸움이 벌어졌어요 나중에는 이렇게 내가 우울한것도 이렇게 사는것도 전부 내탓같다는 생각을 하다가 우울증에 빠지게됐어요 작성자님 혼자만에 시간을 가지며 자기 자신을 위로해봐요 음악을 듣거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것도 큰 도움이 돼요 또 친구보다 작성자님을 낳아주시고 또 지금까지 키워주신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다보면 이또한 큰 위로가 돼요 하루 계획을 짜서 실천하다보면 마음에 공허함고 조금은 나아질거라고 생각해요! 우울한 기분이 계속되면 더이상 몸이 견디지 못하고 우울증에 빠질 수 았어요ㅠㅠ 작성자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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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yyl (글쓴이)
· 3년 전
@pcb7276 감사합니다 리스너님… 저는 제감정을 돌보는것에 서툴러서 진짜 너무너무 힘드니까 그걸 어떻게 돌보아야 괜찮아지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괜찮다고 생각하면 괜찮아지는거 같아서 그렇게 제 감정을 속여온거 같아요 리스너님 말대로 저를 속이니까 나중에 더 큰 아픔으로 다가오는거 같아서 더욱더 견디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 열심히 이겨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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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yyl (글쓴이)
· 3년 전
@점점점점점점 저랑 성향이 비슷하시네요..저도 예민한성격이고 사람을 너무너무 쉽게 잘 믿어요 저로 인해서 싸움이 벌어지는 타입은 아니지만 타인으로 인해서 친구관계가 틀어지는 경우가 많거나 회피형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자책한 이유도 아무리 내가 잘해봤자 오해로 인해 한순간에 멀어질거면 무슨 소용인가 싶더라구요 응원해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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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yyl (글쓴이)
· 3년 전
@불가근불가원 저도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였고 긍정적이게 살았어요…열심히도 살아봤지만 힘든일은 항상 한꺼번에 몰려오더라구요 나만 힘든건 아니지만 그래도 주위애들한테 들어보면 제가 유달리 많은일들이 생기긴하더라구요 그래서 더이상 긍정적이게 생각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내가 아무리 열심히 아무리 잘해봤자 의도하지도 않게 감당하기 힘든일들이 일어나는데 계속 위로하고 상처받고 하면서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