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학원에서 울었는데 현타와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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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1238
15일 전
저 학원에서 울었는데 현타와요
쌤이 진짜 조금 혼내셨늠데 제가 눈물 참기 잘못해서 울었어요 그래서 현타와 와 진짜 장난아닌데 월요일에 얼굴 어케 보죠 선생님이 절 이상하게 생각하시겠죠? 거기 선생님들 한테 다 말하시겠죠?
현타학원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6개, 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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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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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
눈물이 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눈물
안녕하세요? 마카님 눈물이 난 마카님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는지요? 선생님이 조금 혼내셨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속상했을까요? 부끄러웠을까요?..... 전 마카님 마음이 더 궁금하고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학원 선생님이 조금 혼내셨고 그때 울음이 났는데, 마카님은 학원 선생님이 날 이상하게 볼것만 같고, 월욜에 다시 얼굴 보기가 민망하고 그런 마음이시군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우리는 우리 맘을 말로 표현하기 전에 눈물이라는 소중한 표현 방식으로 내 마음을 표현하는 신호가 작동하기도 합니다. 눈물이 무엇을 말하는지, 내가 지금 어떤 마음인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내가 지금 무엇을 경험하고 있는지... 신호를 보내는 것이죠. 마카님 마음에 먼저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무슨 일이 있어서 선생님에게 혼이 났는지요? 마카님은 속상하셨을까요? 억울했을까요? 부끄러웠을까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아마, 학원 선생님은 마카님이 우는 모습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어, 마카가 우네. 왜 울지? 기분이 상했을까?...' 선생님도 마카님의 눈물과 그 마음이 궁금했을거에요. 마카님, 지금 선생님이 무슨 생각을 하실지 상상하는 것은 마카님에게도 도움이 덜 돼고요, 그 선생님 마음을 알기는 어렵지요, 상상이나 추측만으로는요. 만약에 선생님이 날 이상하게 볼거라고 생각한다면, 월요일에 선생님 얼굴 다시 보기가 민망하실거 같아요. 하지만, 선생님이 마카님 우는 걸 보고 선생님도 당황했거나, 혹은 미안했거나 '내가 좀 심했나?'라고 생각한다면, 그럼 마카님 마음도 달라지겠죠? 우리 마음은 항상 생각(상상)-기분(감정)-욕구-행동-신체감각 들이 연결되어서 작동한답니다. 그러니까, 아직은 선생님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고, 그 생각 때문에 마카님이 걱정하거나 초조해 할 필요는 없어요. 일단, 마카님의 마음을 잘 돌보시길 바래요. 예를들어서, ' 선생님이 약간 혼을 내셨을 때, 내가 좀 당황하고 부끄럽고, 억울한 생각도 들었어. 그래서 눈물이 났어(신체반응). 그때는 바로 내 마음을 나도 알기가 어려워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잘 몰랐어.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나고 보니 내가 이상하게 보였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선생님이 나를 이상하다고 보지 않을까 하는 상상에 나는 초조해졌어.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에게도 말하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도 들어서 더 걱정 돼. 그런데 이건 아직 확실한 게 아니지. 월요일에 학원에 가면 선생님에게 내 마음을 이야기 해야겠어. ' 마카님의 마음을 선생님에게 표현한다면, ... 말하면서 또 다시 눈물이 날 수도 있어요. 그래도 괜찮아요. 눈물 흘리면서 '선생님, 지금 말하면서도 또 눈물이 나요. 제가 눈물이 잘 나요' 라고 말하면서 자기 맘을 표현한다면, 선생님도 마카님 눈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거예요.
마카님, 우리는 모두 저마다 성격도 다르고 경험방식과 표현방식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앞으로 마카님 마음을 잘 알아차리고 말로 함께 표현해 본다면, 마카님 스스로도 자신감과 자기 존중감도 더 커질거예요. 전문가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이런 자기(self)를 더 성장시킬 수 있답니다! 마카님, 응원합니다~
배덕배병장 (리스너)
15일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카님의 사연 잘읽어보았습니다. 학원에서 수업중에 갑작스럽게 울게되어서 나중에 돌이켜보니 부끄러움이 몰려오신 사연 잘읽어보았습니다. 어떤한 예시로 저도 예전에 마카님과 비슷한 일이 발생해서 나중에 학교가면 선생님이나 학우들이 이상하게 볼거같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가니 크게 신경을 안쓰고 평상시랑 다름이 없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보통 내기준에서 이상하게 보겠지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제3자는 크게 신경을 안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 가시면 선생님께서도 주말동안 눈물을 흘리게 한부분에 대해 조금 미안함을 가지고 사과를 하실수도 있고 다시 좋은관계로 발전을 할수가 있기때문에 너무 그렇게 생각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dabonge (리스너)
15일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학원에서 울어서 스스로 현타도 오고, 계속해서 생각나니 많이 힘드셨겠어요 ㅠㅠ 그리고 주말동안 계속 그 생각만 나실 것 같네요 ㅠㅠ 근데 사실 눈물 참기는 정말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선생님에게 혼났을 때, 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혼나서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그리고 아마 선생님은 마카님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실 거에요! 분명 오히려 더 신경쓰고, 내가 너무했었나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그리고 선생님도 학원에서 계속 가르치면서, 우는 아이들도 많이 보셨을 거에요 ㅎㅎ 마카님이 선생님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운 것에 대해서만 걱정이신 거라면, 월요일에 조금 일찍 가서 선생님에게 솔직하게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 제가 눈물 참는 걸 잘 못해서 울었다며 말이에요! 그게 너무 부담스러우면 오늘이라도 카톡으로 문자 보내도 좋고요! 물론 마카님의 선택이지만, 어쨌든 학원에서 운 것에 대해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선생님들도 분명 마카님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라는 거!! 그것만 꼭 기억해 주세요!!
써뿔이말구
15일 전
그런 답답한 감정을 느끼고 쌤한테 보여주는게 학생이죠 ^^ 잘못한건 없으니 당당하게 아무런일이 없던것처럼 지내셔도되요. 평범한 학생같은데요 ㅎㅎ
recom
15일 전
저도 쌤한테 혼나고 운적있어요 그때 쌤이 이런거가지고 우냐고 안혼나봤냐고 저를 이상한애 취급하더라구요 이글 보면서 갑자기 생각이 든건데 우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저는 제가 이상한줄알았는데 아니구나 그선생이 가스라이팅한거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정도로 사람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하면 우는게 당연한데 그걸 상처줬다는걸 자기가 인정하기싫어서 날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갔구나 조금 혼냈는데 우는 내가 바보같은게 아니라 말을 나쁘게하고 상처주고, 비참하게 만들고, 한번도 안들어본 말을 들었으니 충격에 눈물이 나는것은 당연한 거지 나를 이상하게 몰아가는거는 가스라이팅이다 내 기준에서 내경험을 기준으로 당연히 내인생에서 처음듣는말이면 눈물나는게 당연한거다 그때 그 선생이 처음혼나는거냐면서 그것도 이상하다고 가스라이팅하더라구요 아무튼 제가 이상한거라고 인성이 안좋고 인상도 안좋았네요 관상은 과학인지 못된여자였어요
harang030 (리스너)
14일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학원에서 속상한 일로 눈물이 나셨는데, 학원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마카님을 이상하게 볼까봐 걱정이 되시는군요. 마카님께서 많이 속상하시고 부끄러운 감정도 드실 것 같습니다. 마카님, 우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감정과 생각의 표현입니다. 그러니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마카님 자신을 자책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당장은 월요일에 선생님과 친구들을 어떻게 볼까, 부끄럽고 많이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다면 선생님이나 친구분들의 기억 속에서 그 일은 점차 잊혀질 겁니다. 그리고 어쩌면 선생님은 오히려 마카님의 눈물로 인해서 자신이 실수했지는 않은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카님께서는 학원에서 평소처럼 행동하셔도 됩니다. 마카님, 마카님이 가지고 있으신 용기의 힘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