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 심리상담 했는데 상담쌤이 도를 믿냐고 제사를 지내자고 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이별]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1년 6개월 심리상담 했는데 상담쌤이 도를 믿냐고 제사를 지내자고 해서
커피콩_레벨_아이콘요밍이밝은정신
·3년 전
1년6개월이 원점으로 돌아간 느낌이네요 내 인생은 왜 이렇게 이상하고 자극적인 일들이 많은걸까요?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최대한 했어요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정신적으로 너무 혼란스러운 시기였고 남친과도 이별하게 되고 회사도 그만두게 되면서 전반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는데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어서 심리상담을 본격적으로 활발히 했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제사를 지냈어요 도를 믿으래요 난 누구에게 심리를 상담한걸까요.. 내 돈과 시간 내 심리가 이용당한 기분입니다 제 얘기는 심리적으로 치료가 어렵고 영적으로 치료를 해야된다는데 이런게 있나요? 진짜 너무 욕나오고 피해의식 10점 만점의 10점이네요 다 못 믿겠고 심지어 저는 주변에 시간도 돈도 다 진심으로 빌려주고 드렸는데 사람들은 다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갈 때가 다르다고 돈거래도 약속 안지키고 (법적조치해서 떼이진 않았습니다 다 받은 상태) ,시간도 다 자기들 용건있을 때만 하고 내가 용건 있을 땐 바쁘대요;; 사람들이 왜이리 다 저한테 매너가 없을까요? 나는 뭐지요? 난 진짜 열심히 살았고 공부며 시간이며 노력했는데 , 그래서 물어봣어요 난 사람들한테 어떻게 비춰지는지 그랬더니 착하대요 너무너무 착하대요 가식적인거 같기도 하대요 음… 착하면 착했지 가식은 뭘까요? 마음이 꼬인 사람들인가 싶네요 아무튼 본론으로 다시 돌아와서 심리를 다시 치료해야 할까요? 그냥 혼자 참을까요..? 운동을 할까요? 잠을 잘까요? 아 저는 대체 뭘까요…? 아무튼 30만원 제사 비용으로 배불리 잘 지내세요 심리쌤… 제가 의지하고 믿었던게 ***같아요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는 가까워 지면 안되는 줄 알고 있는데 이미 망했습니다 도를 믿음으로 인해서 지금도 정신이 와락가락하고 충동도 심해지고 돈도 막 써버려요 제가 진짜 취미 부자거든요 그래서 방금 262만원짜리 촬영 예약했네요 *** 같아요 ,,, 혐오스럽고 ***같네요 돈은 또 머지,, 엄마 병원도 데려가야 하는데 내가 누구 케어할 수 있는 상태일까 싶고 그래요 그래도 꾹꾹 참고 이겨내 볼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트레스우울섭식어지러움호흡곤란트라우마의욕없음두통공황불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8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zureToumei
· 3년 전
오 세상에... 1년 6개월이면 신뢰를 주고도 남죠. 사이비가 1년 6개월이나 공들여가면서 나를 뜯어먹으려 들거라는 생각을 누가 어떻게 하겠어요. 한번 상담소 문턱 넘는 것도 솔직히 심리적으로 참 힘든데 정말 크게 데이셨네요... 제가 다 안타까워요ㅠㅠ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군요... 진짜 좋은 정신과 의사나 심리 상담사 찾기가 너무 힘들죠. 의사나 상담사에게 장기간 신뢰주다가 오히려 상처입으면 다 시간 낭비 돈 낭비한거 같고 새로운 시도 하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나중에 꼭 다시 좋은 상담사 분이랑 상담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홈페이지 같은 곳에서 자격 목록을 미리 봐두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심리치료 전공 석사가 있어야 하고, 한국심리학회 같이 공신력 있는 곳에서 따거나 국가 공인인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면 좋은 상담사일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상담사가 사기꾼이 아니라는건 보장이 가능해서래요. 이런 일은 두 번은 없어야지요. 치료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큰 상처를 입으셨지만, 그래도 기회가 닿는다면 부디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치료를 이어가셔서 꼭 힘들었던 마음 모두 나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요밍이밝은정신 (글쓴이)
· 3년 전
@AzureToumei 감사합니다 치료를 다시 하고 싶어서 여러 코칭과 심리상담을 받고 있어요 어렵네요 마음을 다시 한분에게 확실히 연다는게,,, 게다가 도를 믿는 사람들이 연락이 너무 오네요 집 청소 해준다며 찾아온다고 하고 이사 가야 할 판입니다 그래도 잘 이거내 볼게요!!!! 응원 감사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hyun0408
· 3년 전
도요? 진짜 도라고 하시던가요? 귀신을 보는 정신과의사는 들어봤어도..그런분이 도 얘기하는건 못들어봤는데.. 참 가뜩힘든사람에게 어의없는 일이 일어났네요..ㅜ그래도 살라면 또다시 제대로된 상담가 찾아 치료받아야죠ㅜ운동도 좋고 종교를 믿는것도 좋겠지만.. 참..사람 힘들게 하네요ㅜㅜ
커피콩_레벨_아이콘
lydia0108 (리스너)
· 3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1년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한 사람을 믿었는데 그런 일이 발생해서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가족의 죽음은 인간이 경험하는 고통 중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이라고 해요. 그런 힘든 시기에 여러 일이 겹치셔서 심적으로 얼마나 힘드셨을지 저는 다 알지 못하겠죠. 내가 믿은만큼 다른 사람도 나를 믿어주면 좋겠는데, 그저 내 믿음을 이용하려고만 하려는 사람들은 한번씩 나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나는 남에게 그저 이용하기 좋은 도구에 불과한 것인지, 내가 그 정도의 가치밖에 되지 않는 것인지 고민하게 만들죠. 저는 그런 사람에게 저의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음으로 저를 지켜왔답니다. 저는 심리치료는 아니더라도 어딘가에 마음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을 발견하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참고 버틸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막아놨던 버팀목이 무너지면 더 감당하기 힘든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마카님의 마음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머님까지 케어하기가 힘드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저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좋은 상담사를 만나 마음이 조금이나마 회복되어야 했었는데 오히려 그 시간과 노력에 회의감을 느끼게 된 것이 안타까워요. 취미생활을 할 때 마카님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는다면 저는 얼마의 돈과 시간이 들더라도 마카님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일이라면 투자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셨으면 해요. 저의 글이 마카님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길 바랍니다.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려고 노력하시는 마카님을 응원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요밍이밝은정신 (글쓴이)
· 3년 전
@hyun0408 네 상제님께 기도하라네요;;;; 서로를 내수라 부르기도 하고요 저도 처음 겪어본 일이라 진짜 힘든데 그래도 이렇게 응원 받으니 좋네요 감사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요밍이밝은정신 (글쓴이)
· 3년 전
@lydia0108 감사합니다 응원 글 읽는 내내 눈물이 울컥하고 나오네요 진짜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hyun0408
· 3년 전
@요밍이밝은정신 와...하기사 멀쩡해 보이고 유영한 사람도 사이비 종교믿고 그런거보면..의사라고 아닐순 없겠지만..그런사람이 심리상담을 한다니..가스라이팅도 환자에게 더 잘할테고 너무 소름돋네요ㅜ그래도 그나마 깊게 안빠지고 곧 개소린거 알아채셔서 다행이긴한데ㅜ진짜 정신과 마음이 힘들수록 더 조심해야하는거 같아요...ㅜ 그분 빨리 차단하시고 계속연락오면 신고해야겠어요ㅜ
커피콩_레벨_아이콘
요밍이밝은정신 (글쓴이)
· 3년 전
@hyun0408 네 세상은 정말 무섭네요 이 도를 믿는 집단은 집요하더라고요 차단해야겠어여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