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뒤면 우리 집 고양이가 4살이 된다. 분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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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생선레몬구이
·3년 전
몇 달 뒤면 우리 집 고양이가 4살이 된다. 분명 작은 아기고양이어서 품 안에 쏙 들어왔을 때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함께한 지 4년이 되었다니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언젠간 시간이 더 흘러 우리 고양이와 이별해야할 때가 올 것이고 가족과도 친구와도 언젠가는 이별해야 할 것이다. 사실 나에 대한 죽음은 별로 두렵지 않지만 주변인들과의 이별은 참 감당하기 힘들 것 같다. 몇날며칠이고 밤을 새워 눈물을 흘릴 것 같다. 생각만 해도 막막하고 상상하기도 싫다. 지나온 세월을 생각해보면 앞으로의 세월도 얼마나 빨리 지나갈지, 가늠조차 되지 않고 두렵다. 만약 나로 인해 무언가 변할 수 있다면, 빨리 어른이 되고싶다는 그런 철없는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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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graydark5930
· 3년 전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제가 죽는건 상관없지만 가족이나 주변지인들이 죽는다면 정말 막막하고 괴로워할 것 같아요. 제가 죽는다면 제 가족도 똑같은 마음이겠죠. 어떤 곳에서는 장례식을 축체처럼 즐기면서 지낸다고 하더라구요. 죽음을 슬퍼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여기고 사후에 잘 지내기를 기도하면서 떠나보낸다고 해요. 저도 빠른 시간이 너무 아깝지만 세월을 막는건 불가능하니 그냥 자연의 순리라고 생각하고 즐기다 가는거죠ㅎㅎ 이별을 너무 슬퍼하지말고 그대로 흘려보내보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