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딸이 쉴땐 집에서 부모님 식사를 챙겨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가부장]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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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ilver24
·3년 전
자식이, 딸이 쉴땐 집에서 부모님 식사를 챙겨야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취준생입니다..! 평소엔 독서실에서 종일 공부하는데 오늘은 몸이 안좋아서, 하던 공부 접고좀 일찍 집가서 잠시 자고 쉬었어요.. 저녁쯤 되니 새벽에 일나가셨던 아버지가 돌아오셨어요. 전 저녁먹다가 뻘쭘해서 먹는거 치우고, 다시 방에 들어가서 공부 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어머니가 이후 오셔서 아버지한테 사정 들으시더니, "집에있었으면서 넌 왜 아빠 밥을 안챙기니?", 이렇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나가있는 시간이어서, 챙겨야 하는줄 몰랐다고 했구요. 그러니까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라고 하고, 다음부터는 챙기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이 60년대 생이셔서, 가부장적이신건지 아님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 다른 집 따님들도 취준하시든지 뭐하시더라도, 아버지 밥을 차리나요? 참고로 저희 아버지는 살면서 한번도 가족 밥상을 챙겨보신적 없이 사시는 분이시긴 해요. 그렇지만 솔찍히 제가 오늘은 쉰게 맞고, 그러면 가족을 더 챙길순 있었던거 인정합니다. 그런데 그게 당연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어휴..좀 억울하네요.. 딸이라고 이러시는건가 싶구요.. (아들없는 딸부자집입니당) 저도 취준하느라 정신없는데 잠시 쉴때까지 부모님 특히 아버지 밥을 차리라고 한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네요ㅎ.. 제가 불속성 효녀인가요?ㅎ 그래도 아버지 밥을 차렸어야 했을까요?ㅎ 새벽에 나가서 고생하시는 아버지의 저녁밥도 챙기지 않은 제가 이기적인 건가요? 참..속상해서 글 적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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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3년 전
많이 서운하셨겠어요. 부모님도 많이 걱정하시는데 표현이 어려우실 거예요. 다음에 직접 얼굴 보고 이야기 나눠보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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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reToumei
· 3년 전
오늘은 몸이 안 좋아서 일찍 오셨던거고 그래서 집에서 밥을 드셨던건데 타이밍이 안 좋았네요. 몸도 아픈데 타박도 듣고 억울하셨겠어요ㅠㅠ 부모님께서는 사정을 모르셔서 그저 본인들께서 보신 것만 보고 판단하셨을거에요. 그리고 혹은... 다 안다고 해도 세대 차이로 인해 그래도 챙겨야지!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세대 차이는 참 어려운거 같아요... 오늘 몸도 맘도 많이 힘드실텐데 일찍 잠자리 드셔서 내일은 개운하게 일어나실 수 있길 바라요. 같이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