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공부습관 vs 나의 공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자격증|저학년]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아이의 공부습관 vs 나의 공부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남편 = 퇴근하고 밥먹고 게임 . 밥 먹을 때도 유튭시청 아이와의 유대감 없음 집안일 안함, 옷에 냄새나도 다림질 귀찮아서 빨래안함 나 = 퇴근하고 아이 밥먹이고 유대감 형성을 위해 몇마디 대화라도함. 초2되는 아이 공부습관들이려고 꾸준히 밥먹고 하루 한시간 쉬는시간도 줘가며 문제집 풀리는 중. 문제집 다 풀면 자유시간, 장난감 갖고 놀아주기도 하고 같이 보드게임도 함 아이 = 한국어 독해능력 영어 수학 적당히 수준에 맞게 매일 꾸진히 공부진행 중이며 역사, 한자에 푹 빠져있는 중 현재상황 남편은 쭉 일해서 일에 적응 다 했다지만 나는 이제 재취업하고 1년 일함 일해보니 내가 1년 딱잡고 회사에서 아침 두시간 저녁 세시간 공부하면 내년에 직급 달고 회사 일하기 무난한 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 하지만 남편은 자기가 게임하는 동안 아이에게 게임 ***고 유튜브 보여줘서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길 강하게 원함 그동안은 내 케어로 잘 막아왔지만 회사다니고 아이 케어하느라 병나서 누워있는 내게 게임안***고 유튜브 안보여주려고 내가 선택해서 생긴병이라고 내 잘못이라고 말함 잘못 해서 병생겼으니 앞으로 게임 유튜브보여 주라고 공부만 ***는 나쁜엄마 취급함 그래서 내가 공부를 시작하고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면 아이는 학교갔다와서 매일같이 게임, 유튜브 보여줄게 빤함 회사 복직하겠다고 자격증따느라 2개월 남편에게 아이를 맡겼더니 당시 3살인 아이에게 엄마에게 비밀이라고 하고 2개월동안 점박이 보여줌 아이는 죽이는 얘기만 계속함 그 뒤로 다시 나와 놀면서 점점 잊었으나 종종 이야기는함 그래서 더 불안함 저는 어째야할까요 남편 말대로 규칙적인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거보단 아직은 좀 내려놔도 될까요 1년 해야할 2학년공부 놓치면 3학년힘들고 그렇게 힘들어서 더 공부 하기 싫어질 것 같아요(저학년 때 한자공부만 했던 제 동생이 공부를 놨던 이유예요) 그리고 2학년공부 완벽히 못하더라도 꾸준히 집에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주고 싶은데 잘 들어놨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1년 놓치면 머리가 더 컸을 3학년아이가 고생할 것 같고 힘들지 않을까요 두개 다 할 방법은 도저히 없을까요 회사에서 계속 있으면 안피곤한데..(피곤함 인지가 잘 안됩니다) 퇴근하고 집오면 아이챙기고 집정리하면 녹초가되네요 다들 어떻게 아이 키우셨나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istenerharu1 (리스너)
· 3년 전
마카님, 워킹맘으로 그 동안 많이 애써오셨네요. 먼저 토닥 토닥 안아드리고 싶어요. 지금까지 아이와의 관계가 좋은 편이신가요? 공부로 인해 아이와 갈등이 없었다면 너무 잘하고 계시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아이가 벌써부터 공부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부정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면 방향을 조금 고려해봐야 할 것 같아요. 아이가 저학년이라서 공부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데 이건 초등학교 내내 필요한 일이라서요. 만약 집에서 아이가 방치되는 것이 걱정되신다면 주변에 공부방이나 예체능 학원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일단 남편분과 양육이나 아이 공부에 대해서 의견이 다르시니 마카님의 의견을 뒷받침해 줄 유튜브 강의나 전문가의 책 등을 통해 (캡쳐해서 보내도 되고요) 좀 더 논리적으로 남편분을 설득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두 개 다 완벽하게 라는 생각보다는 균형점을 찾아가도록 고민해보시는 게 좋겠어요. ^^ 그리고 부모가 이런 갈등 상황을 잘 풀어가는 모습이 아이에게도 비슷한 상황에서 모델링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같네요. 부디 힘내시고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알아보시며 조율해 나가시길 바라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listenerharu1 당연히 아이는 공부보단 아빠가 하는 게임, 유튜브를 더 좋아는 합니다. 저도 공부는 해야하지만 당장 하고있는 드라마 영화가 재밌거든요.. 그래도 해야하는 공부가 규칙적으로 정해진 것 만큼은 스스로 하고 그 공부가 끝나고나면 책을 읽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요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부분은 노는 시간에 아빠가 하는 게임하는것과 유튭 보는걸 못 하게해서 그걸 참아야하는게 스트레스일 것 같습니다. 남편에게 아이 안볼때만 해 달라 부탁해봤지만 안되더라구요.. 근데 그 게임이라는걸 벌써 시작하게되거나 부모의 관심없이 유튜브만 보는 상황이 오거나 이런게 저는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어느 정도는 수용해야할까요.. 초등학교 공부 지루한 계산력, 문해력과의 싸움인데 이런 자극적인거 한두번 하다보면 더 지루한걸 못 견딜까봐 걱정이 너무큰데 어차피 우리 뇌 물려받았으면 월급쟁이 회사원이라고 냅두라는데.,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istenerharu1 (리스너)
· 3년 전
네~ 그런 상황이군요. 부모가 옆에서 안한다면 모를까 부모는 되는데 나는 안된다라고 한다면 아이가 힘들어 할 것 같아요. 무조건적인 반대보다 저는 남편분과 상의하셔서 절충안을 만드셔야 할 것 같아요. 그것이 용납이 안된다면 회사에서도 내내 불안하실테고 지금의 일과 아이의 공부 중에 저울질하게 된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나중에 아이를 탓하며 후회하실 수도 있으니까요. 최대한 그 시기를 늦추는 것이 좋겠지만 그럴 수 없을 때는 절제할 수 있도록 분명한 규칙과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잘 지켰을 때 아이에게 적절한 보상(되도록 물질적인 것보다는 정서적 충족을 위한 보상-보드게임,요리하기,소풍 등)을 해주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정답은 없습니다. 내 가정과 내 아이에게 잘 받아들여지고 균형을 이루는 것이 저는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