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무기력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스트레스|취업]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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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무기력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독립원해
·3년 전
저는 디자인 쪽에서 일하고 있는데 20대 후반인데요. 옛날부터 미술을 했어서 디자인 쪽만 쭉 팠어요 근데 대학교 들어가고 나서 거의 쉰 적이 없었거든요 알바하랴 학원다니랴 학점 챙기랴 몸은 썩어가는데 참고 4년을 버텼습니다 졸업 전에 좋은 기회로 바로 취업을 하게 됐는데 회사에 들어가니 하고 싶은 것만 할 순 없잖아요..? 제가 처음 해보는 분야도 못하지만 어거지로 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빨리 깨우쳐지는 것도 아니고 입사하고 1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회사에서 일에 집중도 못하고 빌빌거려요 눈치는 보이는데 잘하고는 싶은데 잘 하지를 못하니 감도 못 잡겠고 자존감만 계속 바닥을 치고 있어요 그 와중에 몸도 안좋고 코로나까지 걸렸어서 한달 이상을 일을 제대로 못한 적이 있는데요 너무 죄송해서 눈치도 엄청 보이고 한 동안 우울했어요 가끔 퇴근길에 서러워서 눈물이 나요 야근도 자주하고 제 시간에 집에 간 적이 없어요.. 이제는 디자인이 재미없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집에 오면 부모님은 맨날 싸우고요 제가 입시했을 때 너무 힘들었는데 집 리모델링 한답시고 엄마가 무리하게 빚을 냈어요 덕분에 저는 고3내내 먼지 구덩이 짐덩이 속에서 잤고요 돈 때문에 부모님이 심하게 싸워서 아빠가 술먹고 집 다 부신적이 있어요 저는 그게 아직도 트라우마고, 아직도 제대로 사과받은 적이 없네요 엄마는 저를 가만히 못냅두고 속박해요 잔소리긴 한데 저는 그게 너무 스트레스고 압박이고 힘들어요 자취를 했었는데(지원xx) 회사가 집 근처로 이사가게 되어서 거의 강제로 끌려가듯이 본가로 들어갔어요 저는 혼자 살때 너무 행복했거든요 제 의견은 싹 무시하고 제 보금자리를 없애버린 엄마가 너무 미워요 우울해서 최근 1년동안 기분이 안좋았어요.. 가족들이 소중하다가도 너무 미워요 얼굴 안보고 살고 싶어요 엄마는 너무 이기적인데다가 말이 안통하고 뭔가 조율을 하려고 대화를 하려고 하면 입꾹닫고 들은척도 안해요 벽이랑 대화하는 느낌 얘기를 하고 있으면 딴생각만 하고 커뮤니티 중독이라 인터넷 사람들 얘기밖에 안하는데 미치겠어요 솔직히 최근에는 당근마켓에 빠져서는 이상한 중고물품 막 사오고 자기가 사놓고 막 불만을 얘기해요 어쩌라는 건지 진짜 맨날 부정적인 말만 늘어놓고 듣기 싫어 죽겠어요 종교도 있어서 뭔 말을 하면 기승전 종교에요 저 이기적인거 아는데 스트레스 받으니까 엄마 행동이 다 짜증나요 독립하고 싶은데 회사 거리도 있고 다시 나갈 자신이 없어요..하 어디 얘기도 못하고 여기다가 쌓였던거 한 풀이 해봐요... 정신과를 다녀야할까요 기분이 맨날 오락가락해서 죽겠어요
스트레스불안망상호흡곤란분노조절강박조울두통의욕없음우울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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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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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m98
· 3년 전
가족을 조금 한동안 거리를 두고 저라면 오히려 머리를 비우고 더 바쁘게 살거 같아요 그럼 잡생각? 같은게 없어지잖아요 저는 그랬던거 같아요 마음이 좀 편안해지시면 그때 가족을 만나는걸 추천해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