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요즘 사는게 즐겁지가 않아요. 일도 적성에 안맞는데, 1년이라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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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se
25일 전
사회 초년생. 요즘 사는게 즐겁지가 않아요. 일도 적성에 안맞는데, 1년이라도 채우자는 마음으로 다니고 있지만... 일도 힘들고 사람도 힘듭니다. 모두 저에게 잘해주는데, 이상하게 제가 어려워하는 느낌이에요. 일하면서 대화해도 한번에 알아듣질 못하고, 재차 질문해도 이해를 못해서 혼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리고 요즘 점점 혼자 있고 싶은 시간이 많아져서 점심시간 계속 혼자 무리에서 빠져나갑니다. 집에가면 휴대폰 조금 하다가 바로 취침. 취미활동도 제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니 삶에 낙이 없습니다. 집에가면 편하기보단 회사 일, 혹은 대인관계 고민... 마냥 지치기만 한 일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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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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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
사회 초년생으로 살아가기
#스트레스 #스 #불안
안녕하세요 마카님!! 사회 초년생으로 어딘가 서툴고, 불안하죠. 잘 하고 싶은 마음에 긴장도 되고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입직한 지 1년이 안 된 사회 초년생이시군요. 1년이라도 견디고 싶은데 일도 잘 안 맞는 것 같고 주변 사람들이 잘 해주는데도 대인관계가 어렵게 느껴지는군요. 업무에 대해 한 번에 알아 듣지 못하여 재차 질문하며 혼나게 되고 이야기를 해 주어도 잘 이해가 안 되는 현실이 답답하네요. 그러다보니 점점 혼자 있는 시간을 늘리게 되고 집에 와도 핸드폰 조금 하다가 취침하는 일상의 반복이 안타깝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누구나 처음은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미숙한 시절이 있지만 모두 잊어버리고 신규 직원을 답답하게 생각하곤 합니다. 직장 생활을 잘 해서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 것을 원하느냐, 아니면 무난하게 없는 듯 지내고 싶은지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다를 거예요. 조사에 의하면 직원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직원을 나눈다면 첫째, 아무거나 아무 때나 질문하는 경우입니다. 둘째, 문장을 제대로 만들지 않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친구들에게 말하듯이 '아(주어 누락) (목적어 누락) 망했는데요.'라고 하거나 '(주어 누락) 못 오신다고 합니다'라는 식의 표현은 상대방에게 답답함을 주게 됩니다. 셋째, 지시를 귀로만 듣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경청을 한다고 눈을 바라보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귀찮더라도 메모장과 펜, 다이어리 등을 들고 기재하는 시늉이라도 필요합니다. 넷째, 결론이 언제 나오는지 모르겠는 경우입니다. 가급적 결론을 먼저 말하고 그 이유나 과정을 이후에 말하는 것이 전달 방법으로 좋을 수 있습니다. 다섯째, 간단한 철자나 소수점을 틀리는 경우입니다. 여섯째, 업무가 한 번 진행되면 중간 보고가 없는 경우입니다. 여섯째, 일이 힘들고 많다고 자주 불평하는 경우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것들이 직장 생활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직장 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첫째, 맡은 일 잘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둘째, 마음이 통하는 동료 찾기입니다. 자신의 생각, 회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면 됩니다. 일하다 보면 잘 풀리지 않는 문제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인데 이런 문제를 함께 나누면 일종의 감정 분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셋째, 회사 생활과 개인 생활 구분하기 입니다. 회사 일은 회사에서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마카님이 집에 와서도 회사 일을 고민한다고 하셨는데 그러다보면 직장 생활의 연속선상에 있게 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넷째, 회사 욕 하지 말기입니다. 아무리 좋은 직장을 다녀도 단점이 있습니다. 회사에 대한 불만이 있으면 나서서 바꿔보려 노력하는 것을 선택하든, 그렇지 않으면 회사에 대한 불만이 더 증폭되게 됩니다. 다섯째, 내 인생에서 직장이 가지는 의미 생각해 보기 입니다. 직장 생활에서 성공하는 것만이 답은 아닙니다. 이 이 회사에 오는 아주 작은 의미를 찾으면 회사 생활이 좀 더 유익할 수 있습니다.
마카님!! 어느 것이든 공을 들여야 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직장생활에서도 내가 이런 것까지 해야 하나 할 정도로 최선을 다해보고 아닐 때는 다른 선택을 해도 후회가 없습니다. 그런데 최선을 다 해보지 않을 때는 두고 두고 후회가 남을 수 있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