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왜 살고 있고 살아가야 하는지
의욕도 의미도 없고 잘 모르겠고
그냥 먹고 살아야 한다는 의무감에
출근하고 일하는 것 같네요
마땅한 취미나 하고 싶은 즐길 거리가 없고
바깥 활동이나 운동도 안 해서 더 그런 거 같긴 한데
머리로는 해야지 하는 게 좋다는 걸 아는데
핑계일 수 있지만 취미나 운동이나 유일하게 하고 싶은
여행도 돈이 많이 들어가니
경제적이나 심리적 여유와 여건도 되지 않아서
혼자 먹고 사는데 그 압박이나 부담감도 커서 더 힘들고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곁에 있어줘서 큰 힘이 되어줘서
감사하고 고맙고 좋은데
혼자 있을 때면 제 자신은 계속 우울하고 지치고 가라앉아 있어서 그저 이유도 모르게 슬픈 느낌이 들어요
병원 다녀왔는데 우울증 약 주시면서
꾸준히 먹어야 효과 있을 거라 하시던데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게 천천히 도움 받으면
또 괜찮아 지겠죠 ......?ㅠ
뭔가 꼭 해내고 해야한다는 강박 안 느끼고
하고 싶고 즐겁게 만드는 것들,
동적으로 몸 많이 움직이는 걸 해보려고
노력해봐야겠어요 최대한 햇빛도 보고......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고 외로우니
부모님께 사랑 받고 응원과 격려도 받고 싶은데
부모님도 이제 나이 드시니 몸도 안 좋으시고
어렸을 때부터 예민하고 자주 이러는 저에게 지치고 아프신지 이젠 부모님이 더 신경 예민하신 듯 짜증 섞어 말하시고
저에게 별 신경도 관심도 없으신 것 같아 많이 서운하고
마음도 아프고 그러네요
제 나이가 이제 이런 걸 바랄 나이가 아니라 이젠 제가 힘도 드리고 위로해 드려야 할 나이인데 아직까지도 부모님께 칭찬 받고 인정만 받고 싶어하나 내가 이기적으로 받기만 하려고 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마음이 많이 심란하고 불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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