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감정이 격양되면 제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이성을 잃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되고 이 때 말실수, 행동실수를 하게 되어요..
기분이 좋던 화나던 상관없이 제가 어떠한 언행을 보였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을 정도에요.
무의식적인 언행인 거 같아요.
오늘도 말실수를 해버렸고 심하게 싸우게 되었는데 너무 후회되고 마음이 썩 좋지 않네요.
이러지만 않았더라면 이렇게 마음 한 켠이 불편한 일이 생기지 않았을텐데
이럴 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조금만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좋았을 텐데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괜찮다 내가 잘못한 게 맞고 괜찮다 이렇게 억지로 세뇌시키고 있는데 제가 또 유리멘탈이라서 오늘 하루종일 자책하고 후회만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