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좌절하게 되서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임신|자괴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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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좌절하게 되서 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hfzhzh
·3년 전
사연을 다 적을수는 없지만..원가정에서부터 갈등이 심하고(엄마와 주된 갈등 아빠는 방관)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됐었다 생각합니다 결혼 임신 출산 겪으면서 몸은 더 약해지고 엄마와의 갈등은 더 커져만 갔습니다 남편은 듬직한 성격이 아닌데다,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는 성격인 탓에 제가 원래 성격에서(완벽주의성향) 많이 내려놓고 사는데도 새로운 이슈가 계속 생기고 갈등으로 이어지더라구요 강아지 2마리도 같이 키워왔는데 한마리가 노견이라 애도 어린데 강아지 병환 케어로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었어요.. 제 체력을 갈아넣는다는걸 알면서 못본체 할수가 없더라구요 그와중에 엄마는 암이 걸리셨고요.. 어린아이 데리고 챙겨드리려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입에 담을수 없는 욕설과 인신공격으로 돌아오더군요 지금 돌아보면 제 자신을 돌볼 겨를이 없었고 그러지도 못했던것 같아요.. 이제서야 아이도 왠만큼 컸고 노견도 떠나보내고 시간적 여유가 조금 생겨서 제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노력중인데 계속 실패하는것만 같아 좌절하게 되네요.. (몸이 여기저기 계속 아프고 기력도 없고 없는 의욕을 끌어올려서 생활합니다..) 심리나 자기계발 관련 영상들로 마인드컨*** 하려는 노력도 하기에 이건 그저 어쩌다 발생한 사건일 뿐이라 받아들이면 되고, 지나갈거다 라는걸 모르는건 아닌데 그 상황이 되면 마음도 몸도 넘 힘들어요ㅠ 컨디션이 좀 나아지고나서 좀 살만하다 싶으면 또다시 반복..(한달에 반은 빌빌거린다고 봐야죠) 내스스로가 나는 이런상황에 약하고 몸 안좋을때 예민하다는것도 인지하고 있고 그런부분들을 남편에게 미리 언질을 줘도 성향상 제가 한말들을 건성으로 듣던지, 까먹던지 하면서 제 한계선을 넘어버리네요.. 남편도 감정적이어서 큰갈등으로 이어진 적이 많습니다 '내가 이런 상황에서도 이렇게 살아보려고 노력하는데 왜 자꾸 주변에 의해서 꺾이는 거지?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나 하는 무기력감과 자괴감, 좌절감이 저를 덮칩니다.. 지금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신체화 증상이 나타나는데, 소화기관이 멈춘듯이 굳어버리고 뒷목과 머리가 뻣뻣해져서 몇일씩 회복하는데 병원이나, 에너지를 쓰고 이런것들이 너무 빈번해요 병원에서도 신경성이라해서 위장약을 몇년째 먹고있구요.. 앞날이 걱정되서 정말 먹기 싫습니다ㅠㅜ 왜이리 스트레스에 취약한 몸이 되었는지, 잦은 좌절감에서 어찌하면 벗어날 수 있는지.. 제가 이상한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스트레스 상황이 생기면 이걸(건강부분) 나혼자 수습하는데 에너지를 몇일이나 써야하고 약도 더 먹어야되는데 넘 억울하고 그런 생각에 더 우울하고 좌절이 되네요.. 내가 생각한 최소한의 것들을 타인에 의해서 못하게 되었을때가 제일 화가나는것 같아요ㅠ 그럴수도 있다는걸 알고있는데.. 감정은 제맘대로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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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3년 전
갑자기 변화된 마카님의 생활이 허무해지고 무기력해졌죠? 모든 엄마들이 다 격는 일입니다 가족에게 남편에게 손을 내미세요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몰라요 말하면 모두가 마카님을 지지하게 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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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fzhzh (글쓴이)
· 3년 전
엄마는 말해봤자 늘 당신이 더 힘들고 아프다고 하시는 분이고 돌아오는것은 폭언입니다.. 현상황에서 기댈것이 남편뿐인데 글에도 썼지만 이야기를 해도 건성으로 듣거나 까먹어서 오히려 제가 남편을 챙겨야 되는 상황이고 제가 힘들때 의지가 되지 않으니 싸움만되고 더 상처만 받게되니 제가 무너지게 되더군요 결혼10년인데 오랜시간 반복되니 지치고 힘들단 생각만 들어요..일상이 버겁고 겨우겨우 버티면서 산다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