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당장 소리 크게 울고 싶어. 학교도 집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폭력]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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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우우리다
·3년 전
힘들다 당장 소리 크게 울고 싶어. 학교도 집도 편한 곳이 없어.학업 스트레스도 내 성격도 다 싫어 난 되게 이기적인 사람이야 나도 잘 알아 근데 알면서도 잘 고쳐지지 않네 엄마아빠 닮아서 이런걸까 엄마는 말을 안 예쁘게 하는 사람이야 그래서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엄마가 나쁜 사람이 아니란 건 잘 알아 엄마도 많이 힘드니까 엄마가 힘든 건 나도 싫어.. 반면 아빠는 너무 싫어 아빠가 당장 죽는다고 해도 전혀 슬프지 않을거야 어렸을 땐 아빠가 싫지 않았어 하지만 아빠의 말투, 폭력, 그 밖의 각종 불만으로 어느 순간부터는 얼굴만 봐도 피하고 싶고 자동으로 한숨이 나오는 사람으로 변해있더라 그래서 대학교를 다른 먼 지역으로 가려고. 그래야 그 지역에 지냄으로써 이 집을 빠져나갈 수 있을테니까 .. 근데 대학교는 갈 수 있을까 갈 수야 있겠지 대학은 그저 낮은 곳으로. 시험은 왜이렇게 어려운 거야 너무 힘들잖아 더 비교되잖아 어쩌면 이 멍청한 머리로 이 정도 성적이라도 받은게 다행이야 생각해보니 친구사이도 안 좋아진 순간이 많았던 때는 고등학교 진학 후 부터야. 내 성적을 위해 나는 어떻게든 그 친구가 나보다 더 낮은 성적을 받길 원했어. 나는 그걸 부추겼고. 그래서 더 많이 싸웠어. 내 이기적이고 나밖에 모르는 ***은 성격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모를 거야. 내가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을거라는 거. 난 항상 장난도 많이 치고 웃기도 잘 웃으니까. .......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했어. 아무리 인생이 힘들어도 그렇지 자기 목숨을 버리는 건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너무나 잘 알아버렸어. 그래도 난 아직 삶이 살만한가봐. 죽지는 않을꺼거든. 내 몸에 상처는 낼지도 모르겠다. 그냥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 돈 많고 친구들 많고 행복한 가족과 똑똑한 머리. 난 왜 아무것도 없지. 자책해서 얻을게 없다는거 잘 알아. 그래서 이딴 생각 바로 그쳤고. 근데 오늘 만큼은 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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