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 싸우셨는데 어떻게 풀어드려야 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죄책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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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가 싸우셨는데 어떻게 풀어드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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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어젯밤에 저랑 동생이 앞으로 운동을 다닌다고 해서 엄마가 어디로 다닐까 하는데 아빠가 끼어들어서 뭘 운동을 하냐고 뭐 그런식으로 말씀을 하셨는데 엄마가 갑자기 급발진을 하시면서 왜 맨날 애들일에 끼어드냐고 참견좀 그만하라고 당신이 그러니까 애들이 짜증낸다고 막 소리를 지르시고 그래서 결국엔 두분이 싸우셨는데 아직도 안풀리셨어요.. 제가 어젯밤에 아빠는 잘못없다,내가 짜증내서 미안하다고 톡을 엄마께 보냈는데 무시하시고.. 집안 분위기가 너무 무서워요..어떻게 풀어드려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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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양희정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3년 전
갈등의 시작이 마카님이 아니라 두분의 관계에서 시작된 것일 수 있어요.
#부부싸움
#화해
#기다림
소개글
안녕하세요. 상담사 양희정입니다. 마카님이 고민을 풀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과 동생의 운동에 대해 엄마와 이야기하던 중에 아빠가 개입하시면서 두분의 다툼으로 이어진 상황이 있었군요. 이후로 두분의 감정이 계속되는 상태에서 마카님의 노력으로도 풀리지 않으니 어떻게 해야하나 정말 막막한 마음일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동생과 마카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던 중에 다툼으로 이어진 거라 마음한켠 죄책감도 들 것 같아요. 또 두분이 얼른 화해하셔서 집안의 이 무거운 공기가 빨리 사라졌음하는 바람에 얼른 마카님 탓으로 돌리고 상황을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던 것 같구요. 올려준 글에서 엄마의 말씀 중 ‘왜 맨날 끼어느냐’라는 말이 좀 두 분의 갈등 양상을 보여주는 듯해요. 평소에 두분의 양육 가치관이 다르고 이야기가 되면 맞춰가기보다는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을 것 같구요. 또 아빠의 말씀에서도 ‘뭘 운동을 하냐’라고 하신 부분이 엄마에게는 우리가 나누는 대화 자체가 무시되는 듯해 불쾌감도 느끼셨을 듯 싶어요. 그러다보니 엄마도 감정이 상하면서 어떤 한마디라도 그 끝에는 수용이 아닌 다툼이 된다라는 생각과 함께 순간 감정이 훅 올라오셨던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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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dy127 (리스너)
· 3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때문에 부모님이 싸우신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으신가 보네요.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당시에는 부모님이 그 동안 불만이 쌓여있었거나 예민한 감정 때문에 서로 말다툼이 있으셨던거 같은데 곧 부정적인 감정이 식게 될 거고 자연스럽게 화해하실거에요. 부모님의 사이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한 마카님의 마음이 너무 예쁘고 효심이 가득하시네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다시 화목한 가족 분위기가 될 수 있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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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짠한
· 3년 전
아빠로서 자식들 일에 의견을 낼순있죠 그것은 참견이 아니라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아버님의 무슨 운동이냐는 식의 퉁명스러운 말들이 어머님의 심기를 건드리신것 같아요 자식들의 일을 어머님 홀로 여태 관리하고 끌고가신것 같은데 여태껏 관심도 없다가 운동한다 하니까 무슨운동이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어머님께는 시비처럼 들렸을수도 있을것 같구요 오늘 일만으로 어머님이 화나신건 아닌것 같고 그동안 혼자 고생을 많이 하셔서 그러신것 같아요 이건 아버님과 어머님 두분이서 차분히 대화가 필요할것 같아요 자식에 대한 일들은 부부 공동 일인데 어느 한사람만의 일이 아니거든요 두분이서 함께 고민할수 있도록 앞으로는 아버님도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고 어머님도 그런부분을 화내지마시고 평소에 아버님께 좋게 얘기를 해주셨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서로 대화가 부족한 탓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