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주의자 혹은 완벽주의자와 업무하기 힘들다는 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죄책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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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이상주의자 혹은 완벽주의자와 업무하기 힘들다는 말이 맞다는 걸 체감 중이야. 윗선은 무척 나이브하고 예산과 상황은 타협을 보라고 하는데 중간관리자가 그걸 탐탁치 않아해... 그는 아주 혁신적이고 싶은 거야. 하지만 그런 상황 아래 있는 나는 뭐가 될까? 귀찮게 되는 거지. 하란대로 진행할 뿐인데, 까딱하면 휘둘리고 말 것 같아. 비판을 감수하더라도 일반적이고 중성적인 판단과 타협하는 게 편해진 시기가 오고 있긴 하더라. 이해관계야 어디에나 있지~ 하면서. 부당할지라도 내 삶과 직결되지 않으면 이제는... 안타깝다, 정도로 느낀 뒤 잊어버리는. 아카데미는 이상적이어도 하등 상관 없지만(그런 시선이 얼마나 시혜적일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사업은 현실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제는 어디에 서서 어떤 마음으로 삶을 바라봐야 할지 고민하는 것도 지치기 때문에, 주어진 상태를 최대한 잘 활용한 뒤 그것이 나의 가장 사사로운 영역까지 침범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야. 내가 최고책임자가 아니기 때문일까? 그렇다 해도 상관없어. 왜냐하면 아직 나는 절대로 그런 위치일 수 없기 때문이지. 그 직위까지 오르기에는... 어차피 많은 시간이 흘러야 할 거고 나는 야망이 큰 것도 아니어서 미래를 굳이 걱정하면서 아프고 싶지는 않아. 내가 불쾌했던 이유를 알아내고 싶었어. 어쩌면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단순히 성가시다고 생각한 것뿐일까. 무엇이 되었든 이런 방식의 불쾌감을 사그라뜨릴 훨씬 효과적인 방법을 찾게 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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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ly26
· 3년 전
그 중간관리자 그냥 본인사업하는 게 더 나아보이네요. 회사는 결국 생산성과 성과업무로 판단되는 곳인 만큼 혁신적이더라도 본인이 온전히 책임질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면 그거 아주 골치 아파지는 거거든요. ㅋㅋㅋ 훔.. 아무튼 저도 이상주의자에 완벽주의자라 말이 많았습니다. 좋은 새벽 보내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