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는 분들” 혹시 자기에게 난 헛소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다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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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o2름익명2
·3년 전
“이 글을 읽는 분들” 혹시 자기에게 난 헛소문 때문에 힘든일..있으셨나요.. 너무 길어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저는 남친이있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된 “사건” 전에도 남친과 잦은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헤어지자고 하여 그때는 전 남친 이었는데요. 그 일로 저는 제일 친한 친구에게 헤어질거라고, 하지만 지금은 선거 기간이니 나도 남친이도 힘들테니 선거 끝나고 헤어져야겠다고. 이렇게 말해며 고민 상담을 했습니다. 그 뒤로 저에 대한 친구들의 시선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쓰게된 사건은 제가 전교 부회장 선거에 나가게 되면서 남친과 멀어진 일입니다, 그때 당시 선거는 적대적인 라이벌 구도에 있는 한 친구와 저, 다른 친구들을 포함해 총 6명의 후보가 올라온 상황 이였습니다. 그래서 학생수도 적은 저희 학교에서 선거운동원을 모으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남친을 포함해 친구들을 모아 운동원 친구들 5명을 모았는데요. 그래서 등록을 하려고 다음 날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날 저녁에 톡이 온 것 입니다. 남친 말은 이러했습니다. 이런저런 애기 끝에 전에는 너가 몬저 고백했지만 이제는 내가 해볼게. 나랑 다시 사귀자. 라고요.. 그런데 그 당일에 남친이 저와 적대적인 여자애의 선거운동원으로 도와주기로 해서 저를 못도와준다고..하더라고요, 그때 제가 얼마나 속상했는지..ㅎ 아무튼 저는 이말에 너무 화가나서 욕이란 욕을 쓰며 엄청 화를 냈습니다. 그런데도 남친은 사과 하나없이 읽***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그냥 잠을 잤고, 다음날, 보냈던 톡을 보며 너무 심하게 말한 것같아 사과와 제 의사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남친은 그 것 마저 읽***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전 남친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야,너 나랑 사귄게 선거 때문이라매” 라고요. 그러고 자기 할말만 하고 차단한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가만 들어보니 이상한 헛 소문이 나있었던 겁니다. 제가 선거때문에 남친이랑 사귀고 끝나면 헤어지겠다고 사람을 이용 한다는.. 저를 여우와 꽃뱀으로 만든 이 헛소문이 제가 친한 친구들에게만 나있던 것 같습니다. 친하던 애들마저 다 멀어진 느낌이 확나고, 단톡에 말을 해도 읽***, 겉돌기도 기본으로. 저는 지금 이런 상황이 너무 힘듭니다. 제일 믿었던 친구가 소문을 낸것 같아 너무 두렵습니다.
여우헛소문도와주세요남친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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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lydia0108 (리스너)
· 3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쌓여도 관계에서 옳은 답을 찾는 건 어려운 것 같아요. 애초에 관계에는 답이 없다고도 생각하고요.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이 뒤에서 나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을 내고 다닌다는 건 정말 힘들고 외로운 일이죠. 믿었던 친구였는데, 그 친구를 의심하게 되는 자신이 싫기도 하고 왜 이런 상황이 된 건지, 모든 게 자신의 탓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타인에 대해 쉽게 나쁜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언제든 쉽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때로는 한마디 말이 열 개의 진실보다도 더 진실 같은 때가 있죠. 그럴 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사실에 무력감을 느끼고 불안해하기도 하는데, 저는 그럴 때 그저 그 상황이 빨리 지나가길 바란답니다. 제가 아무리 진실을 이야기해도 저에 대한 불신이 있는 사람에게 제 말은 변명에 불과하더라고요. 그 시간을 버티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학교에 다니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그 소문이 흐려질 때쯤 저는 자연스럽게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고 있었어요. 근거 없는 소문은 금방 흩어지게 되고 생각보다 쉽게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다는 것을 느꼈어요. 가끔은 이런 관계에서 허탈함을 느끼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 경험은 사람에 대한 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저는 마카님은 분명 저보다 더 잘 이겨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만약 친했던 친구들과 다시 오해를 풀고 회복하고 싶다면 저는 그 친구들에게 손 편지를 쓰는 걸 권해드리고 싶어요. 카톡이나 문자로는 다 전달되지 않는 것이 전해지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마카님이 소문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믿고 당당히 다니는 거라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위축된 사람에 대해 쉽게 이야기하고 자신의 기준에서 그 사람을 평가하거든요. 저는 전교 부회장에 지원하게 된 마카님을 보고 마카님이라면 주변 상황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 그 상황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