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다 불안증세가 너무 심해졌다. 나에겐 남자친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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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전보다 불안증세가 너무 심해졌다. 나에겐 남자친구밖에는 기댈사람이 없다. 그래도 스스로 많이 참으려고 노력은 했다. 남자친구가 나의 나쁜감정에 말려들지 말기를 그렇게 바랐기때문에 하지만 나도 사람이라서 일까 가끔은 자제가 되지 않을정도로 힘들다는 이야길 하게될때도 있는데... 그땐 생각한다. 아.. 이사람도 내 이런모습때문에 곧 떠나겠지.. 이렇게 그냥 지나가는 인연이겠지. 라고 너무나 사랑하는데, 절대 헤어지고싶지않은데 뜻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나자신과 현실에 종종 헤어짐을 생각하곤한다. 1년뒤에도 넌 내옆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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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마인드
· 3년 전
배우자는 힘든 일들이 있을 때, 평생 함께 말하고 들어줘야 하는 관계라고 생각하는데요, 남자친구일 때 힘든 문제를 해결도 아닌 들어주는 일로 지쳐서 헤어져야 한다면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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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새벽
· 3년 전
심한 불안과 우울로 모든 사람과 연락을 끊은 가운데 남자친구만은 옆에 있어요. 제가 어떤 감정을 표현하든 무슨 말을 하든 한결같이 저를 대하려 애쓰는 모습에, 매일 밤 지나가는 이야기인 양 약은 먹었냐고 넌지시 끼워 넣는 말에, 제가 오래 연락이 안 되면 경찰서나 병원에서 연락 올까 봐 한 번씩 불안하다는 이야기에, 어느 날엔가는 몇 분 연락 끊긴 것만으로도 너무 불안해서 차키 들고 뛰쳐나왔다는 말에... 내가 이 사람을 너무 힘들게 하고 있구나 싶어 수없이 이별을 시도했어요. 말은 남자친구를 위해서라고 했지만 사실은 누군가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 제 모습이 싫어서라는 이기적인 이유였죠. 어쩌면 이러다 나에게 지친 이 사람이 떠나버리면 어쩌지 하는 불안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수없이 헤어지자 했지만 헤어지지 못했어요. 10년만 더 만나보고 결정하자느니, 자기 이제 늙어서 딴 여자 만나지도 못하는데 버리지 말라느니 하는 실없는 소리부터 해서 지금 제가 뭔가 결정하기 힘든 상태이니 좀 더 괜찮아지면 다시 얘기해 보자는 비교적 현실적인 말들까지. 그런데 헤어지지 못한 건 그런 말들 때문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선 저도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붙잡고 싶고 기대고 싶어서인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나는 이 사람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너무나 의지하고 있는데 하며. 다 끝내버리고 싶은 마음 한편에, 이 사람이 떠나면 모든 게 끝나버리는 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 결국 이 불안하고 가슴 답답한 관계를 이어가는 건 제 이기심인 것 같아요. 오늘도 저는, 헤어질 말을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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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너로빛나 저와 상당히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그래도 딱한가지 저와 다른점은 글만봐도 많은 사랑받으시는게 보이세요 전 힘들다하면 남자친구가 가끔 피하거든요 그래서 헤어지자는 말을 직접 한적도 아직은 없어요. 제가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면 엄청 잡지도 않을것같아서 힘들다는 말도 조금은 걸러내고 하는편이랍니다:)...ㅎㅎ 무슨 판단이 되었든 빛나님께서 하시는 판단이 정답일테지만, 빛나님의 글을 읽고 너무 좋은 남자친구분 같아서 개인적으론 헤어지지않고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언젠가 빛나님 마음에 도 꼭 안정이 찾아오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