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지치고 스트레스 해소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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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지치고 스트레스 해소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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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시작은 나에 대한 기대가 없고 내가 너무 한심한 것 같고. 남들이 나를 멍청하게 보는 것에 대한 불쾌감이 너무 싫어서 이전에 내가 나의 성격을 바꾸고 싶어서 유튜브 보면서 사람들을 따라도 해보며 소심했던 성격을 활발하고 재밌게 스스로 개조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학습을 통해 내가 나를 바꾸자고 생각하며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바로 그 일을 하기엔 너무 준비가 안 된 것 같아 낮은 직급에서 그 일의 직무나 역할을 지켜보며 준비를 하였고 이후에는 운 좋게 그 일도 성사 ***고 더 높은 자리까지 성취하였습니다.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나의 실력보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지만 과정이 어땠던 간에 결과론적으로 내가 되었고 머리와 능력이 안되면 남들보다 2배 3배 더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1년은 정말 광기에 차서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도 높은 자리에 오른 2년차 쯤에는 긴장과 자신에 대한 불안도가 너무 높아진 것 같습니다. 항상 언젠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내 능력이 뽀록날 것이라고 예상은 해왔지만 생각보다 심하게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 같아 항상 내면은 많은 고민과 생각으로 단단하다고 생각했던 저 마저도 두려운 지경인 것 같습니다. 남들 앞에서 말을 할때면 예전엔 유일하게 자신하던 일이였는데 너무 떨리고 숨이 가빠서 어지럽습니다. 기억력도 예전보다 심각할 수준으로 절대 까먹지 말아야 할 친인척 이름은 물론 집 비밀번호 등 잊는 게 이상한 것 마저 기억을 못하는 저 자신을 보며 정말 내가 문제가 생긴 것 같아 힘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업무 환경에서 내가 리더로서 완벽하게 주도권을 잡고 상황 정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가끔씩 그 주도권을 뺏길 때 극심한 불안과 불편함 또 질투심을 느끼며 동시에 제 능력이 부족함을 되세기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남들은 저한테 정말 열심히 산다고 하지만 그렇게 노력하지 않은 것 같고 그 결과도 너무 부진한 것 같아 칭찬을 들을수록 부정하고 싶진 않았지만 오히려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내면이 점점 무너지는 것 같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어떠한 일이 생겼을 때, 정말 화를 내고 싶지만 낼 수 없고 참고 넘어가야 하는 일이 있을 때, 일에 관해서 힘들어 하고 우는 것은 제가 원하는 참된 건강한 삶의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울음을 참게 되는데 정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그로 인해 관자놀이가 아파지는 과정이 온전히 느껴집니다. 이 상황을 넓게 보면 별 거 아니라는 것 저 또한 알기에 크게 보려고 해도 스트레스는 도저히 나아지지 않고 내가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나 모멸감이 들고 정말 충동적으로 그 상대를 죽여버리고 싶고 폭력적인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합니다. 예전에 힘든 일을 엄마께 털어놓고 싶었지만 당시에 들었던 너만 힘든 것 아니다. 울고 있을 때면 시끄럽다고 하셨던 엄마 말씀을 아직도 떠올리며 우는 걸 스스로 꺼려하고 가족들한테 친구들한테 터놓고 싶지 않습니다. 저에게 엄마는 엄마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저와 동급생 같습니다. 초반에는 혼자 견디는 나 자신을 보면 점점 강해지고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엔 그냥 그렇게 살지 못할 그릇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과한 욕심과 잘못된 방법으로 살아와서 내 인생이 잘못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 주중 평균 수면 시간이 4시간에 눈 떠서 휴대폰 잠깐 보고 밥 먹는 시간 제외하면 머리도 잘 감지 못하고 일하다 잠들고 깨자마자 노트북을 붙잡고 일을 했었는데 예전에는 성취감으로 했던 일들이 부담이 되고 괴로운 것 같습니다. 친구를 만나면 쉬는 게 아니라 감정 노동한 것 같고 돈이 아깝습니다. 그런데도 너무 외로워서 자꾸 충동적으로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고(이전에는 갑자기 만나는 걸 스트레스 받아할 정도로 싫어했습니다. 만나는 대상은 물론 아는 사람들입니다.)내가 체감하기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아 요즘 그냥 인생이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그 누구도 나의 상황과 정신세계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 할 것이고 결국에는 나혼자 이 상황을 극복하고 견뎌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래야 하지만 믿음이 없는 동시에 한 번 믿어보고 의지해 보고 싶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요. 생각이 너무 많은 탓에 애가 내 삶을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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