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을 잊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짝사랑]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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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잊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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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제가 그 애를 좋아한지는 9월??쯤부터니깐 3개월 좀 넘어가네요..사실 주위에서 잘생겼다 잘생겼다 얘기만 들어서 누군지 궁금해 학교 돌***니면서 그애를 찾***녔어요.얼굴을 알게되고 사람들이 말하듯이 첫눈에 반했어요.근데 그 애의 성격을 알게되고 제가 다가가기엔 어렵겠구나 생각을 했어요.그래서 그 애의 제일 친한친구와 친해지게 됐어요.그래서 그 친구를 통해서 그애의 정보?라 해야될까요..성격 등등 그런갈 듣게 되었어요.그 얘기를 들으니깐 그애가 점점 귀여워보이고 좋아지게됐어요.그 애의 친한친구를 통해서 그애와 연락도 하고 조금씩 만나는 사이가 됐어요.저는 그 애가 연애에 관심 없고 여자에도 관심 없다는걸 처음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그애가 저한테 하는행동 , 말 등등 그런것들이 이게 호감이 없어도 나오는 행동들인가..? 의심이 들기 시작했어요.그애의 친한친구들도 얘기 이러는간 처음인데? 너 좋아하나봐. 이런얘기가 나올정도로요.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애에 대한 마음이 너무 커졌고 좋아한지 한달쯤 되었을때 고백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저는 고백은 처음이라 엄청 떨고 마음의 준비를 많이했어요.저는 토요일날 그 친구와 만나기로 약속을 한상태였고 그날 고백을 하기로 생각했었어요.하지만 그 2일전에 다른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너 그냥 디엠으로 고백하는건 어떻게 생각해?? 하면서 저한테 협박같은 설득을 했어요.하지만 전 디엠으로 고백하는건 차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 반대를 했어요.근데도 불구하고 그 친구를 통해서 진심아닌 고백을 하게되었어요.당연히 결과는 차였죠….. 그 애는 처음에 많이 망설이더라고요.그러다 하는말이 친한친구로 지내는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더라고요..전 사실 그때 울고싶었어요.근데 전 그 아이의 마음도 궁금했어요.물어봤죠 나에 대한 마음 없었냐고 없었다고는 대답 안하더라고요 그냥 지금 상태가 좋대요 그러고 저한테 어색하게 지내지 말자고 다시 예전처럼 지내자고 하더라고요. 전 자신 없었어요 마음이 없어진다는 보장도 없고 그 애를 다시 볼 자신이 없었어요 한편으론 쪽팔리기도 했고 예전처럼 돌아간다하더라도 똑같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전 어색하긴할거 같다 라고 대답을 했어요.근데 전 진짜 마음을 하나도 못접고 다시 연락했어요.그 애는 아무렇지 않게 다시 받아주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이젠 친구같은 마음으로 다가가야지 다짐을 했어요.진짜 마음처럼 안되더라고요..전 마음이 또다시 생겨버렸고 솔직히 티 많이 냈어요.짝사랑은 처음이라 이게 맞는진 모르겠지만 사소한거 티내게 많이 챙겨줬어요 연락도 매일 먼저 했고요.그러다가 일이 터졌어요…그애 친구가 그애한테 야 얘가(저가) 너랑 썸탄다고 소문내고 다닌다는데..?너 뒷말 돈대 이렇게 그애한테 말했다고 하더라고요.그애는 소문에 좀 예민한애라서 엄청 당황스럽고 화났다고 하더라고요.그러고 그애의 제일 친한친구(위에 언급된)한테 그애가 얘 아직도 나 좋아해? 이렇게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고요..그 친구도 제가 아직 그애 못놓고 있다는거도 알고 계속 좋아하고있는거도 알아요.그래서 맞다고 대답을 했죠…하지만 저 위에 소문은 제가 진짜 낸게 아니라서 해명을 제가 직접 그애한테 했죠 난 저렇게 말한적 없다 난 널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짝사랑인데 저런소문이 나겠냐고..그 애는 안믿더라고요?그러면서 저랑 사이가 점점 틀어졌어요 남보다도 못한사이로요.전 왠지 모르겠는데 계속 생각나고 내가 포기해야되는걸 아는데 포기못하겠고 친구라도 남고싶다는 심정이 가득했어요. 그래서 연락했죠 엄청 추하고 찌질하고 다 감수하고 그냥 보냈어요.너 나한테 악감정 남아있냐고. 없다고 왔어요.근데 그러고 다시 연락 끊겼어요. 그러고 전 다시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어색한갈 조금씩 풀려고 노력했어요 일상적인 얘기 조금씩 꺼내보고 근데 대화가 안이어가더라고요..그래서 물어봤어요 나랑 연락하는거 불편하냐고 약간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전 그때 심장이 철썩 내려앉는가 같았어요.어떻게 보면 제가 포기를 하는상황이 아니라 포기를 해야되는 상황들때문에 그애와 멀어졌는데..사실 아직도 100프로 잊었다? 그건 거짓말이에요. 사실 잊을려고 노력많이했어요 소개도 받아볼려고하고 학원가거 찾아보기도 하고 근데 계속 생각나는건 어쩔수없더라고요.저 어떻게 해야될까요..ㅠㅠㅠ???시간이 약일까요.. 포기할수 있는 따끔한 한마디나 해결책이라도..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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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7276 (리스너)
· 3년 전
마카님 정말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어요 ..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정말 제 맘대로 안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그 마음 너무 잘 알아서 이 글이 너무나 공감이 되네요.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건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마음이 통한다는 게 쉽지 않죠. 근데 그걸 알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밀어내면 마음이 저 끝까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 그치만 전 마카님이 너무 용기있는 사람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어떤 사람들은 아무리 좋아하는 마음이 커도 말 한마디조차 꺼내지 못하는 소심한 사람도 있는 반면에 마카님은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으니까요. 특히 연락으로 마음을 전하는 것보다 만나서 마음을 정하고 고백한 용기를 너무 칭찬해 드리고 싶어요. 진솔하게 마음을 전달하고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출 줄 아는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을 읽어보니까 짝사랑은 처음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보면 그 분이 마카님의 첫사랑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쪽팔림은 한 순간이랍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보면 ‘맞아 내가 얘를 이만큼이나 좋아했었지. 나도 참 풋풋하고 예뻤다’라고 생각하실 거예요. 백퍼센트 확신해요. 저는 마음이란 건 100퍼센트 다 쓰지 않으면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만약 지금 마카님께서 억지로 마음을 접겠다고 노력한다면 결국 나중에 그 마음이 참다 터져나오게 될지도 몰라요. 그러므로 그 친구에게 다가가지는 않되 멀리서 혼자 마음을 간직해보는 게 어떨까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 많이도 듣고 지금 당장은 믿기지 않겠지만 시간이 약이랍니다. 사실 저의 경험담이에요 ㅎ 나중에 마카님께서 좋은 사람을 만나 더 사랑받는 날이 올거라 확신합니다!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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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pcb7276 정말 긴글인데 읽고 공감해주시고 좋은말 감사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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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레몬구이
· 3년 전
저도 반 년동안 짝사랑 했는데 친구문제로 한순간에 멀어졌어요... 오해가 너무 많이 쌓인 탓에 학교에선 그 애와 말 한 마디 안 섞고 절 적나라하게 피해다니는 게 눈에 띄더라고요. 정말 죽을듯이 속상했어요. 하지만 끝낼때 깔끔하게 끝내고 싶어서 그 애에게 한번 장문으로, 혹시 그 친구들 눈치가 보여서 나에게 말을 안 거는거라면 그래도 좋다고, 너의 나름대로의 수단이니 이해해줄 수 있다고 보냈어요. 그러자 그 친구는 저에게 답장으로 어떻게 대해줄지 많이 생각했었는데 그닥 좋은쪽으로 행동하지 않은 것 같아 미안하다고, 저와 소소하게 연락하며 친구사이로는 지내고싶다고 하더라고요. 전 그 말을 철썩같이 믿었어요 ***같이. 그래서 가끔 연락을 했는데 답장이 성의가 없어보이더라고요. 제가 선물해준 폰케이스 포장지도 뜯어*** 않고, 만들어준 가방고리도 어느샌가 가방에서 보이지 않고. 점점 멀어지는 게 느껴졌어요. 저도 그 친구와 이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됐어요. 전에도 짝사랑을 해봤어서 아는데, 뭐 정 떨어트리는 방법같은 거 다 소용없어요. 최대한 얼굴 안 보려고 하고 연락도 꾹 참고, 나중에 대담해지면 sns같은것도 차단하고 그 사람 사진도 다 지우고. 처음엔 아주 어렵고 너무 속상했지만 그런것도 점점 익숙해지더라고요. 최대한 그 사람을 떠올리려 하지 마세요. 그리고 차차 멀어져야해요. 빨리 잊으려고 하지 말고 완벽히 잊으려고 해야 나중에 미련이 남지 않아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게 당연한 거니까, 조금씩 그 사람을 지워보세요. 살을 깎는 것 같이 아프겠지만, 지우려고 노력해야 점점 더 상처에 무뎌집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눈에 띄게 그 사람을 잊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 글로 쓰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아픈데, 작성자님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같이 힘내서 나란 사람을 온전히 사랑해줄 수 있는 멋있는 사람을 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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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생선레몬구이 감사해요ㅠㅠ 저도 노력을 많이해봐야겠네요ㅠㅠㅠ 많이 힘들겠지만 저를 위해서 그렇게 해야되는데 맞다고 생각해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