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지원까지 했어요. 거기까지는 용기를 냈어요. 근데 더이상 못하겠더라구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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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
알바 지원까지 했어요. 거기까지는 용기를 냈어요. 근데 더이상 못하겠더라구요 너무너무 불안해서 죽을 것 같고 아무것도 생각 안나고 하루 종일 면접 생각 밖에 안나고 차라리 떨어져라 제발 떨어져라 속으로 기도를 수만번 한 것 같아요. 그리곤 결국 면접을 포기했어요. 항상 이런 패턴의 반복이였어요. 엄마는 그냥 취업이나 하라며 독촉하시지만 알바도 못하는데 취업이라고 잘할까 싶고 나는 이렇게 몇년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민폐만 끼치고 살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새로운 일을 할때면 수만가지 어려운 점들이 머리에 떠올라요 이건 이래서 어렵고 저건 저래서 어렵고 배우지 않아서 못하는거라고 당연히 머리속으로는 생각 하는데 마음은 안그래요 나 이거 못하는데 어쩌지 너무 무섭다 나 못할 것 같다 계속 그런 생각이 들어요 용기 내는게 쉽지 않은데 용기 내도 계속 실패해서 이제 용기도 못낼 것 같아서 화가 나요 아무리 마음을 잡아보려 애써도 쉽지가 않네요
전문답변 추천 3개, 공감 55개, 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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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현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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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
마카님,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불안 #두려움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카님과 이야기하려고 달려온 상담사 정보현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아르바이트를 앞두고 심한 불안을 호소하셨고, 이로 인해 용기를 낼 힘조차 이제 나지 않는 두려움에 처하신 것처럼 보이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이 아르바이트도, 취업도 못 하는 상황에 처한 게 마카님의 잘못은 아니에요. 사람이 힘들면 그럴 수도 있어요. 하지만 마카님께는 그 사실이 나를 비하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많이 불안하면 그럴 수도 있죠. 마카님께서 말씀하지는 않으셨지만, 아르바이트나 면접을 두려워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사람에게 평가받는 자리가 불편하다던지, 잘 해낼 자신이 없다던지, 하는 그런 것들이요. 일단은 마음을 평가하지 말고 잘 들여다봤으면 좋겠어요. 내가 지금 많이 불안해하고 있구나...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그렇지만 마카님이 두려워하는 대상이 정말로 마카님에게 엄청나게 위협적인 대상일까요? 면접이나 아르바이트를 쉽게 보는 게 아니라, 정말로 마카님에게 해를 끼치는 종류의 것인지를 평가해보는 거예요. 마카님은 이미 알고 있어요. 해본 적이 없고, 배운 적이 없으니 어려운 거라고. 그러니 직접 해보고 배우다 보면 나아질 거라고. 애를 써 용기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렇지만 이번에는 해보고 싶다, 지금의 내 모습에서부터 바뀌고 싶다는 동기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도전하게 될 거예요. 그리고 생각하겠죠. 힘들긴 하지만, 이거 별 거 아니었네. 이게 뭐라고 내가 그렇게 무서워했을까? 그렇게 크고 작게 안심하는 경험이 쌓이고 나서야 정말 큰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용기가 부족할 때는 지금까지 마카님께서 성공해오신 일들을 떠올려봐요. 분명히 아주 작은 일이라도 있을 거예요. 내가 무언가를 목표하고 해냈다던가, 좋아하는 것을 즐겼다던가. 마카님은 약하고 무능한 존재가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존재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해요 :)
상담을 받게 되면 마카님께서 좀 더 자신을 위한 삶을 살도록 함께할 거예요. 그리고 언젠가 드디어 해냈다! 하고 함께 기뻐하는 날이 오겠죠. 마카님의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jeemma03
23일 전
그 마음이 어떤건지 알아요 두려움 불안감 이건 부모라도 이해 못하죠 당사자가 아니면요 그렇지만 평생 이러고 살 수는 없쟎아요 혹시 병원에 안가보셨다면 가보시는 것이 좋을거 같아요 혼자의 힘으로 극복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극복 하는 것이 어떨까요?
Pinkwater (리스너)
23일 전
알바 하는것 자체가 두려운데 알바를 지원했다면, 알바를 하기. 라는 목표에 또 한걸음 다가간거네요! 멋있습니다! 👏🏻👏🏻 이렇게 또 한걸음 앞으로나왔으니 다음번에는 면접도 보러 갈 수 있지 않을까요?!?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차근차근 도전해봐요 우리. 용기내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알바를 알아보고 지원을 한 것 자체가 너무 큰 용기를 내서 하신일 같아 너무 멋있어보여요~!! 차근히 생각하고 나아가면 됩니다! 화이팅!! 응원해요!
LoveMyselfS22
23일 전
언제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은 무섭고 어려운 일이죠 저는 알바 지원도 못해봤는데 지원했다는 거 자체가 멋져요 마카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처음 시도하는것에 어려움을 느낀대요 그런 생각하다보면 알바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용기를 냈는데 떨어졌다고 해도 우울해 하지 마세요 용기 냈다는 것이 중요하니깐요
saa1010
22일 전
저도 딱 알바 시작하기 전에 그랬어요. 근데 그 산을 넘지 않으면 다음으로 넘어가지 못하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그냥 질렀어요. 어차피 나중에 최악에 상황으론 돈 물어주기밖에 더 하겠어요? 잘리거나요. 그리고 사장님들도 사람인지라 다 이해하고 넘어가주더라고요. 걱정 하는 것보다 문제 상황들도 생기지 않았어요.
아붕이오우너
18일 전
저런 마음을 가졌었거든여 5년전에. 내가 뭘할수있을까 민폐가 아닐까 했는데 지금은 어엿한 직장인 3년차이구요. 일단 해보시면 될것같아요! 다 두려움이더라구요 글쓴이님도 힘내시고 일단해보시면 될꺼같아요! 홧팅하세요
olgae
16일 전
내가 영화 속 주인공이라고 생각해보는 건 어떠세요 주인공은 항상 역경과 고난이 오잖아요.나도 그저 그런 과정이 필요했을 뿐.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날 영화잖아요.그렇게 될 거라고 믿어요 항상 저는
yukis66 (리스너)
16일 전
안녕하세요 소중한 마카님, 반갑습니다. 알바까지 지원하시면서 열심히 노력중이신데 면접직전에 포기하는 상황이 반복되셨나보네요. 그럴수록 더 처지고 용기가 없는 내자신이 싫어지는게 느껴지시나봐요. 마카님, 이순간을 객관적으로 인지하신 것만으로도 앞으로 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분이시란걸 알고 있어요. 용기가 없어 주저하는 순간이 많아 화도 나고 속상할지라도, 정말 눈한번 딱 감고 이번 한번만 시도해보자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님 말고~ 라는 편안한 마음으로 대하고 계속 시도하고 나아간다면, 이 작은 걸음이 큰 꿈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실거에요. 앞으로 더 단단해지고 빛날 것이라 믿으며, 마카님의 인생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
kjfuncn1234
16일 전
용기가없는것이아니라, 할수있다는 의지로 마음가짐을 굳게먹고, 할수있어요! 자기자신을 나약하게 본다면, 머든 못하는법 자존감을 올려봐요^^
baki93
14일 전
한 번 용기를 내셨으니 또 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거절 당하고 용기가 안나서 못한다, 나는 이것밖에 못하나봐 하는 생각은 접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못하는 일은 도움을 받고 도움을 받았으면 그쪽이 힘들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주고 하다보면 좋지 않을까요? 무엇이든 내것으로 만들기 위한 배움과 다양한 경험이 나의 자산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