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를 별로 안좋아하는 스타일인데 막 진짜 애기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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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doongddang
·3년 전
애를 별로 안좋아하는 스타일인데 막 진짜 애기들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죽고 귀여워죽고 뭐든 사줄려고 하고. 조카생기면 이제 돈 거덜난다 장난감 사주고 옷 사주고~ 이렇게 많이들 말씀하시잖아요 당연히 모든 사람들이 이렇지 않은거 알지만 왠지 내 조카한테 저래야할꺼같고 안하면 감정이 없는 사람 같고.. 좀 죄책감도 살짝 들고..? 저도 조카가 있는데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제 형제랑 그렇게 막 잘 맞고 친한 사이는 아니라서.. 근데 내가 괜히 눈치보이고(엄청 좋아해주지는 않으니깐) 암튼 그래서 갑자기 나같은 사람도 많을까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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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핑크
· 3년 전
많죠~ 저도 언니가 딸났을때 신기했지 귀여워서 죽을정도는 아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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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ongddang (글쓴이)
· 3년 전
@형광핑크 그쵸.. 저는 걍 가족단톡방에 사진이랑 영상 올린거 보고 귀엽다~하고 말아요 멀리 살아서 다행인지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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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y1209 (리스너)
· 3년 전
저도 처음으로 조카가 생겼는데 삼사년간 아이에게 눈길도 안주고 손도 안대게 되더라구요. 제 눈엔 조카보다 사촌언니의 고생이 더 보여서 그거 챙기느라 바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비출산예정입니다. 제가 아이를 낳을 만큼은 아니여서요. 아이들을 귀여워하지 않는데에 죄책감이 든다는 마음 알겠어요 저도 사촌언니가 너무 섭섭해하고 가족내에서 애가 안이쁘냐하더라구요. 사촌언니의 마음이 이해갑니다, 하지만 저는 없는 감정을 만들어낼순 없었어요. 그리고 언젠가 저 친구가 커서 저랑 대화하고 그때 정이들고 친해질수 있다 생각해요. 아닐수도있구요. 무조건적으로 똑같은 온도로 예뻐할순없어요. 내가 낳은 아이를 내가 안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타인의 아이니까요. 아이를 향한 태도는 문화적 경향성이 강하다 생각합니다. 너무 맘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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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ongddang (글쓴이)
· 3년 전
@evey1209 없는 감정을 만들어낼수 없었다는게 참 와닿네요ㅠ 저도 억지로 보고싶은척 영상통화 걸어서 막 그래야되나 고민 많이했는데(사실 어떻게보면 억지로 하는게 더 이상할수도..) 그래도 맘이 좀 편해지네요ㅎㅎ.. 좋은 말씀 감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