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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알바를 처음 해보려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무섭습니다.
모든 처음은 다 어렵다는거 저도 잘 아는데.. 누구던 다 무서웠을거라는거 다 아는데.. 그렇다고 위로가 되거나 덜 무서워지진 않더라구요. 이제 대학교 졸업했고 대학교 다니던 1학년 방학 때 알바를 해보려 면접까지 다녀왔었습니다. 근데 너무 무서워서 도망쳤어요. 일을 가보지도 못하고 면접만 보고 포기했습니다. 온갖핑계를 모두 가져다 벽을 쌓았고 그 실패의 경험 때문에 다시 돈전하랴 할 때면 그때 느낀 불안감이 절 집어삼킵니다. 그러다 하루하루 늦어지고 있어요. 더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저는 더욱 자신감을 잃을테고 점점 무서워질거 뻔히 아는데 선뜻 시도를 못하겠어요.. 또 실패할 것 같고 또 무서울 것 같고 또 불안할 것 같아서요. 안그래도 새로운 상황을 많이 두려워합니다. 사람들도 많이 무서워하구요. 근데 이건 아무리 해도 안바뀌더라구요.. 온갖 무서운 상상을 하고 온갖 경우의 수를 계산하느라 항상 불안합니다. 대학교 1학년 때 방학동안 내내 불안해하며 방학을 보냈고 돌아오는 방학마다 이런 실패를 반복하고 이런 불안을 반복했는데 이젠 그러고 싶지 않아요. 사람답게 살고싶은데 진짜 무서워서 죽고싶어요.. 점점 시간이 갈수록 가족이 압박할거고 제 동생들도 점점 커져서 저보다 더 먼저 취업하고 그러면 전 진짜 패배자가 될 것 같아 무섭습니다. 전 진짜 왜 이럴까요 뭐가 문제인걸까요 왜 저도 사람인데 사람이 무서울까요.. 성인씩이나 되었는데 왜 아직도 사회생활이 무서운걸까요 새로운 상황이야 어딜가나 있는데 왜 전 아무것도 못하는걸까요 진짜 저는 왜 남들이 다 한다는 것도 혼자 못해서 끙끙 거리고 있는걸까요.. 후.. 뭘 어떡해야할지 그냥 병원을 가야할지 아님 그냥 죽어야할지 그것도 아니라면 이 꽉깨물고 도전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 꽉깨물어도 도전하긴 많이 어려울테지만요.. 아오 답답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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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사회생활이 무섭고 두려워요
#사회불안 #불안 #사회불안장애
안녕하세요 마인드까페 전문상담사 임어진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대학교 졸업 이후 여러가지 두려움 때문에 취업이나 사회생활을 하지 않고 계셔서 걱정되고 두려움 마음에 고민글을 주셨네요. 대학교 1학년 방학 아르바이트를 위해 면접도 보았지만 두려운 마음에 포기했던 기억 등 뭔가 새로운 상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걱정이 크시다니 그간 얼마나 마음고생을 하셨을지요. 졸업을 했기에 뭔가 사회생활을 해야할텐데 너무 걱정도 되고 마카님을 바라보는 가족들의 시선이나 앞으로 살아가야할 생각에 두려움이 크신듯 합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 사회생활이나 사람을 대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고 위축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불편감의 정도는 다를 수 있는데 마카님은 평소 낯선 상황이나 장면, 사람에 대한 불안감이 높으신것 같아요. 사회불안의 핵심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시선이나 평가를 줄까 하는 불안감이 큽니다. 혹시 실수하지는 않을까 마카님 스스로 긴장하거나 불안해하는 것을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힘들어 할 수도 있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우선 불안을 무조건 없애려고 하기보다 마카님 자신이 기질적으로 불안이 다소 높다는 것을 수용하시고 인식하시는 것이 시작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실수해도 괜찮다는 것,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스스로 셀프토크하듯 이야기하면서 나의 힘든 감정을 회피하기보다는 마주해주세요. 마카님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그 상황 자체 혹은 마카님 자신이 아니라 '내가 실수할거 같다, 못할거 같다'라고 나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방식과 사고임을 기억해주세요. 불안이 과도한 분들에게는 불안을 야기하는 자동적사고를 발견하고 그 사고를 인식해 적응적으로 재구성하는 인지치료를 권합니다. 자동적사고는 불안한 상황에 놓여지는 경우 마카님이 떠올리는 사고가 왜곡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돕고 상담과정을 통해 불안이 완화됨을 경험하실수 있을거예요.
혼자의 힘으로 힘드신 경우 전문상담이나 마인드까페 텍스트테라피 멤버십 프로그램(https://bit.ly/mindcafe_membership) 중 인지수정프로그램도 참고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lossol
한 달 전
그냥 면접가서 아무리 겁을 줘도 무시해요 다 할 수 있다고 해요 그사람들도 하도 데여서 그렇게 세게 나오는거라 막상 일 시작하면 잘 해주는곳이 다반사에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꼼꼼히 알려주시는 곳도 많아요 모르면 그냥 알려달라고 해요 저도 처음에 무서웠는데 나만 모르고 있으면 그거에 또 스트레스를 받아서 한두번 물어보다 보니까 괜찮아졌어요. 알바에 쫄지마요
Pinkwater (리스너)
한 달 전
저두 첫 알바를 갈때 너무너무 떨렸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동네서 작게 하는 알바여서 또 여기서 잘못하면 소문이 날까봐 이것도 못하는 애라고 속닥 거릴까봐 너무 무서웠었어요. 출근하는 길에 뚝뚝 울었던 기억도 있어요 ㅋㅋㅋ 사회생활 다들 하니까 되게 쉽게 가볍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사회생활 그거 원래 되게 어려워요! 다들 처음에 어려워하고 대부분 계속 어려워하고 그래도 해야하는게 사회생활이죠. 저 경험을 조금 말씀드려보자면 저는 제가 일하게 될 가게 주변에 카페 같은데에서 가게를 구경하고 그 가게를 여러번 방문해서 일하기 전에 보통 매장 상황이 어떤 분위기인지 이런걸 좀 미리 경험해봤어요. 그 상황에 놓여질 저를 상상해보니까 조금 덜 무섭더라구요. 그런식으로 미리 많이 알아두면 알바 면접때도 도움으이 되구요! 무서우면 피하고싶고 불안하면 안하고 싶고 당연한거에요! 더군다나 새로운 상황과 사람들을 무서워하신다면 당연히 더욱 겁이나죠. 그래도 괜찮아요. 천천히 하면 되니까요. 사회생활에 좋은 타이밍이 어딨고 해야하는 타이밍이 어디있나요. 천천히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어떤 알바를 어떻게 시작해야 좀 괜찮을까 천천히 생각해봐요 :) 변화의 시작은 변화하고 싶은 마음이죠 응원합니다!! 🍀
LoveMyselfS22
한 달 전
저도 알바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당일날에 무서워서 알바 가지 않은 적이 있어요 그 후론 알바를 해보지 못했네요..
Livingme
한 달 전
저도 현재 처음으로 장기알바중이에요 일단 실수를 두려워하지마세요. 제가 실수해도 누굴 때리거나 손님한테 폐를 끼치는 짓이 아닌 이상은 누구도 저한테 관심 안둡니다. 제가 뭘 하던 그냥 그러려니 하는 사람이 대다수인데 저혼자 신경쓰고 부끄러워하고 실수했다고 막 걱정 그런거 안하셔도 됩니다! 자신있게 한번 도전하시는것도 좋고 짧게 알바를 해도 좋습니다. 도전했다는 그 자세가 중요하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