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34
·3년 전
13:30 출발. 13:45 도착.
새삼스럽지만, 얼굴 보면 이름을 아는 카운터 직원분이 신기하다.
1달동안 정신과를 방문하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
하긴.. 1~2주에 한번 꼴로 방문했다면 외울만 한 건가..?
그리고 오늘은 아빠가 쉬는 날이라서 밖에 나갈 핑계가 필요했다. 근데 적절한 핑계가 생각나지 않아서 집 앞에 나갔다 온다고 했다.
한동안 독감으로 고생했어서 뜬금없이 집 앞을 왜 가는 건가 물어볼 수도 있는데, 의외로 그냥 다녀오라고 해서 잽싸게 나갔다.
14:00 입실. 14:20 퇴실.
정신과에서 대화를 몇분 안 하는 것 같은데 매번 시간이 꽤 지나있어서 놀란다.
이번에는 온라인 상의 대인관계와, 다음달에 자취하러 내려가는 것 위주로 대화를 진행하였다. 불안에 대해서도 같이 얘기를 나누었다. 오늘 알게된 것은, 과거의 경험이 미래의 불안으로 작용되었단 것이다.
오늘 비용은 18900원. 다음 방문은 4주 후인, 1월 30일 14:10. 특이사항은 약을 3주치만 주셨단 부분이다.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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