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3이 되었어요 진짜 오지 않을 것 같은 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사회생활]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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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이제 고3이 되었어요 진짜 오지 않을 것 같은 나이였는데 제가 이렇게 됐다니 너무 슬프고 그러네요 곧 어른이 되기엔 정신상태가 어린데 내가 무슨 어른이 된다고 진짜 걱정 투성이에요 20살 되어서 대학은 혼자 잘 갈수있을지 또 알바는 잘 구해서 일은 잘할지 사회생활은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무서워요 미성년자 때는 그래도 조금 봐주는 느낌이였다면 성인이 되어서는 오롯이 내가 내 책임을 져야하고 혼자 감내하며 해내야 하는데 당연하면서도 그게 왜 이렇게 무섭고 두려울까요 지금도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히키코모리 마냥 방구석에서도 나오려 하질 않는데 성인이 된 내 모습이 정말 끔찍하네요 제가 이런 고민을 한다고 어려지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두려움을 떨쳐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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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y1209 (리스너)
· 3년 전
늘 새로운 변화는 두렵고 걱정이 되죠, 특히 10대에서 20대가 될때 더 그렇죠. 저도 그때 어찌나 혼란스럽던지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을 바꿨던거 같아요. 제 생각엔 학교도 알바도 생각해보시교 이렇게 여기에 글도 남기는 마카님이 오히려 지금보다 더 집 밖의 생활을 즐겁게 하실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을거같단 느낌이 와요^^ 성인이 되면 책임이 따르지만 그만큼 내가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살 수 있는 자유도 있습니다, 그게 가장 잘 보장된게 대학을 다니는 20대 초반이예요. 초등 중등 고등이 달랐듯 언제나 미리 하는 상상보단 해보고 나면 별거 아니고 오히려 괜찮다 싶은게 많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두려움울 구체적으로 깊이 상상하시기 보단 고등학교 생활과 다른 자유롭게 무언갈 할수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내가 하고 싶은것 만나고 싶은 사람, 가고 싶은 곳을 상상하고 적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상상속의 괴물을 키우기보단 유니콘을 키우는게 제겐 큰 도움이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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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79 (리스너)
· 3년 전
어른이 되어가는 시기가 되니 마음적으로도 성숙해지고 책임감과 자유를 생각하면서 그런 두려운 생각을 하는 것같아요 저도 19살 겨울에 눈물이 나대요 이제 방학은 없고 친구들과도 10대와도 이별이구나 싶으니깐요 하지만 돈을 벌고 사고싶은 걸 사고 인정을 받으니 무척 기쁘더라구요 물론 계속 잘할 수 있을까 두려움도 잠깐씩 들었지만 주변에서도 도와주고 또 적극적으로 물어보면서 일하고 자유의 시간들을 갖는게 너무 좋았어요 마카님도 미리 너무 걱정마시고 잘할꺼예요~~!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기에 앞서 느끼는 착한 두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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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hada21
· 3년 전
앞자리 하나 1에서 2가된다고 세상이 달라지지않아요 저도 기대와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제 지나와서 보니 나이만 먹지 나이에 걸맞게 엄청 어른이 된 기분이 아니에요하지만 성인이 되면서 새로운 경험과 시행착오로 속앓이도 해보고 인간관계나 내 자아에 대해 더 잘알게 되고 그게 성장이라면 성장 같아요!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별거 없답니다~ 그리고 20살은 애기에요 이제 고3이라서 걱정고민이 참 많을때 이죠! 이런생각 해보는것도 내 자아에 대해 고민해보는 성장통중 하나 같아요 너무 힘들지않게 20대로 넘어오시길 바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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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ang030 (리스너)
· 3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카님께서는 성인이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신가보군요. 저 역시 되돌아보면, 다른 1년은 아무렇지 않았는데 유독 성인으로 넘어가는 19살과 20살 이 1년은 두렵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사실 '새로움'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렵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떤 새로운 일이 벌어질까 하는 설렘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 마카님이 겪고 있으신 두려움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일에 대해 겪는 두려움의 기간과 크기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마카님이 겪는 두려움이 크고, 길게 느껴진다고 해서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리고 마카님이 이런 일로 고민을 하고 있으신 것도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본인에 대한 애정과 기대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지금 하시는 고민을 멈추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신 고민의 '방향'을 바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새로움은 양면성을 가진 개념입니다. 지금 마카님은 (-) 방향으로 고민을 하고 있으십니다. 물론 이 역시, 본인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 필요한 과정입니다. 그러나 (+) 방향의 고민 비율을 점차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거창한 도전이 아니라도 됩니다. 조그마한 이벤트라도 괜찮으니 (+) 방향의 고민을 하시고 목표를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고민 도중 장애물로 막막함을 느끼신다면 또 이렇게 마인드카페에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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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걱정이 많은 저를 위해 이렇게 진심어린 조언들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앞으로 살아가면서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것들 잊지 않고 새기면서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