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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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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회사에서 사람들로 너무 힘들 때 제 이야기 꿋꿋이 들어주고, 위로 해 준 동생이 있어요. 근데 그 동생은 절 힘들게 하는 사람들과 잘 지내요. 그래서 제가 못 할 짓 하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ㅠㅠ 넘 미안하죠.. 제가 좀 특수한 위치였다보니 제 행동이 10살 차이 이상나는 입사동기들에게 오해를 살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많았어요. 예를들면 저는 잘난척도, 무시할 생각도 없었는데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 이해 하고 그들이 불편함을 대놓고 내비침에도 꾸역 꾸역 참아야했어요. 아니라 하더라도 제게 오해를가지고 왕따를 ***기 시작하는 그 사람들에게 화를 내 봤자 제 손해인 상황이여서 꾸역 꾸역 삼켜야했어요. 근데 그게 그 친구들이 업무 이해 관계를 잘못 파악하여 생긴 일이긴 합니다. 그 시기마다 제 이야기 다 들어주고 제 마음이 편했으면 좋겠다고 동생 자신이 이 원하는건 그것뿐이고 그 동생은 다른 사람들은 언니의 말에 오해를 많이 하고, 그런 상황으로 몰아가 눈치가 많이 보이는 상황이 왔더라도 자기 한테 만큼은 자기 만큼은 언니의 어떤말도 오해 안할거고 무조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자기만큼은 눈치 *** 않았으면 좋겠다. 걱정 많이 내려놨으면 좋겠다 말해줬고 동기들이 ***없게 구는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어 상처받은 제 마음 항상 들어주고 본인이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힘들었겠다 말해주었던 동생이였습니다. 근데 그 동생과 제게 좋지 않은 마음을 품은 그 동기들은 동갑 절친입니다. 회사에 와서 정말 많이 친해졌고, 저도 신입시절 동기들과 절친이였던 것처럼 정말 친하게 잘 지냅니다. 그런 상황인 동생에게 아무리 제게 긍정적으로 다가와 줬다고 해서 친한 사람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를 하는 제가 점점 밉게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했고 이런 마음 가끔 내 비췄습니다 미안하다고. 근데 또 이 말이 그 동생에겐 서운함으로 다가와 점점 멀어져간건 아닐까 걱정도 많이 되었구요.. 그런데요. 역시나 제 성격 참 문제입니다.. 걱정을 많이 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제 말에 형식적으로 대답 하는게 느껴지기 시작하고 *** 없는 말들을 한 분들에게 힘듬을 느끼고 이해안되어 하는 제가 너무 철딱서니 없는 거 같아요. 항상 다정하게 들어줬다는 이유로 너무 선을 넘은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들은 제가 아끼는 동생에게 긍정적이고 즐거운 이야기만하는데 저는 부정적인 얘기만 해대고 .. 당연.. 1년 내내 힘든 이야기만 하는 사람 멀리해야할 1순위 아닌가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다보니 슬슬 눈치가 보여요. 올해 새해 덕담을 보내며 작년한해 너무 고마웠고, 부정적인 이야기만 한 언니의 이야기를 받아줘서 고마웠고, 사실 그렇게나 힘든이야기만 해대던 지난날 많이 미안하게 생각 하는 중이다 정말 고마웠다 새해 복 많이 받고 좋은 일만 생겨라는 식의 덕담을 함께 보내었어요. 분명히 읽었는데 몇시간 째 답이 없어요. 얼마전에도 제 톡에 대해 성의가 빠진게 느껴지고, 회사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게 대하려 애쓰는게 느껴지기 시작하고, 내가 힘들었을까 싶은 생각이 자꾸 들어요. 서운한거 없고, 그냥 제 힘듬으로 정말 마음이 예쁜 동생 잃은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해요. 그냥 모두에게 속마음 다 숨기고 견뎌볼껄 너무 어린 짓 한거 같고 나이 거꾸로 먹은 행동 한 것 같아서 너무 후회되고 그 친구가 절 힘들어하는건 오해가 아니고 팩트에 기반한 힘듦이였을테니 오히려 미안한 마음일 뿐 서운하지도 미운마음 생긴 것도 아니예요. 속상하죠...너무 미안하고.. 이렇게 올해 사람 하나 잃고 시작하네요. 제 부족함이 커서.. 앞으로는 회사에서 진짜 사람들과 말 안섞고 윗분들이 원하는 일만하러 가려고 합니다.
불안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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