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생기지 않는다고 차였어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2번째에요. 30대 후반인데요..
처음엔 남자들이 연락해서 썸 비슷하게 탔지만
결국은 남자들은 식고 저 혼자 좋아하다가 고백해서
사귄 경우들이에요.
결국 사귀고 사귀자마자 관계도 갖고..
그리고 다 1-3개월 안에 차였어요.
안좋아하는데 왜 사겼냐니까 제가 자기를 많이 좋아해주고 잃을 것, 손해볼 것 없어서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했다네요..
너무 좋은 사람인거 아는데 만나다보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요..
마음이 노력으로 안되더라구요..
저를 만나는게 설렘이나 좋은게 아니라 의무나 부담처럼 느껴졌다는데 마음이 무너졌어요..
만날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여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너무 힘들어요.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지만, 그 사람들은 이성적으로 느껴지지가 않아서 전 아예 사귀지를 않아요.
마음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