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보고 난 뒤 마카님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스스로도 열심히 했고 그만큼의 결과가 주어진 거라 여겨지실까요? 혹은 마음에 걸리는 다른 무언가가 있을지 궁금했어요. 글로만 보면 교수님은 마카님의 성적을 눈여겨보실만한 무언가가 있었던 것 같고 그래서 지지하고 싶은 마음이셨을 것 같아요. 때문에 좋은 의도이시니 마카님도 그 마음에 기분좋게 반응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아요. 혹시 그 과정에 그 교수님과의 관계가 별로 좋지 않은 부분이 떠오른다거나 칭찬에 익숙치 않아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스러울지라도 그 반응만을 놓고서 나도 기분좋은 반응을 선택하는 거죠.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그리고 그 반응의 정도는 마카님에게 편한 것이든, 혹은 기분 좋은 결과이닌만큼 평소보다 조금 더 드러내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볍게 미소 짓는 것도 괜찮고 ‘제가 이번에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라고 자기 공으로 돌려도 좋고 ‘교수님이 잘 가르쳐주셔서 덕분에 좋은 점수 받았어요. 저도 감사합니다~’라고 교수님에게 좀 공을 돌려도 좋겠구요. 상대가 그렇게 여기는 것에 나도 어느 정도 열심히 했고 기분이 좋다면 같이 그 감정을 공유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상대가 인정할 때 마카님도 자신을 인정해주는 것도 충분히 괜찮답니다. 겸손이 꼭 미덕만은 아니더라구요. 좋은 결과까지 잘 누리며 자신에게 충분히 칭찬도 해주세요.
그럼 마카님의 일상이 좀더 편안해지기를 바라며 응원을 보냅니다 :)
회계원리
한 달 전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allant
한 달 전
저도 감사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잘보게 되었어요. 라고하면 교수님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