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제게 잘못했으면 좋겠어요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그 사람이 제게 잘못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가령 교대 근무를 하는데 교대 근무자가 제 시간에 오지 않으면 짜증도 나지만 동시에 늦게와서 제게 미안해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
이건 왜 그런걸까요? 아주 오래전 부터 궁금했는데 그 이유를 도통 모르겠네요 저를 좋아해주지 않는 그 사람과 감정적 교류를 하고 싶어서 그런식으로라도 접점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