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다
5년동안 나홀로 육아를 하다싶이 하다보니
화와 울분이 쌓여..너무나도 이성적으로 봤을때는 5세의 너무나도 당연한 떼부림과
말안듣는상황인데 저는 화가올라와서 주체를 할수가 없어요. 너무사랑하고 이쁜 내새끼인데
때부리고 하나에서 열이믄 하나부터 말을안듣는 애를 보고있으면 막말도 나오고 화가나서 피가 꺼꾸로 돕니다. 그럴때마다 정말 나만 없으면 되지않을까 싶고.
엄마지만 마누라 이지만 저도 주말이란거
살아보고싶네요 이제는. 혼자 계획없이 어디론가 가서 아이없이 그누구도 함께 하지 않아도 되니 그냥 먹고싶은거 먹고 자고싶은거 쉬고싶은거 이틀정도씩 하고 본업에 복귀하고싶어요. 최근 시작한 아르바이트도 사업주성격이 힘들다보니 매일 버거운데 벌어야하는 상황이고. 다른일을 다시구하는것도 힘들고. 그냥 이상황 버티고 지내기위핸
진짜 나를위한 시간이 너무 간절합니다.
어정쩡하게 잠시 아이가 아빠와 자리를 비워도 봤지만 감사하지만. 저도 제 일상속에 쉬는날.진짜 내쉬는날을 갖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