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해야 하는 건 아는데 하고 싶지 않아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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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달 전
공부를 해야 하는 건 아는데 하고 싶지 않아요
곧 고3이 되는 고등학생입니다! 중학교때는 상위권으로 공부를 잘했고 결과가 좋아서인지 공부한다는 것 자체가 싫지 않았어요. 하지만 고등학교에 와서부터 성적이 중하위권으로 떨어지기 시작했고 결과가 좋지 않다보니 공부가 하고 싶지 않아요. 계속 하려고 마음을 먹다가도 시험이 가까워지면 결과가 잘 나오지 않을 걸 아니까 그냥 핑계를 대면서 다 놔버려요 전 열심히 한건데 주변에선 열심히 안 해서 그런거라고 이야기 하니까 내가 정말 열심히 안 해서 성적이 이것밖에 안 나오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가고싶은 학교나 학과도 없다보니 목표도 잘 잡히지 않아 생각이 많아요
의욕없음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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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달 전
목표를 찾고 싶은 마카님께
#목표 #학습동기
용기 낸 당신의 편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고등학교 진학 이후 성적이 떨어져 어떻게 해야 할지 도움을 요청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아직은 찾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공부를 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중학생 때까지는 상위권으로 학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지만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 성적이 많이 떨어져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난이도가 많이 높아지기에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의 첫 성적표를 받아보고 좌절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마카님께서도 이러한 과정을 겪었고 나름대로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주변의 피드백은 그저 참고사항일 뿐 마카님의 노력을 인정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카님께서는 분명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이곳에 글도 남겨주시고 성적을 올리고 싶은 마음도 글에서 많이 느껴집니다. 이는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느끼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마카님께서는 무엇보다 어떤 것을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싶은지, 마카님의 흥미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것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싶은지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년이면 고등학교 3학년 이기에 대략적으로 어떤 학과, 전공을 할지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러한 목표만 정해진다면 학습에 대한 동기가 강화되어 더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는 중학교 때 공부를 잘했었고 공부에 대해 싫어하지 않았었던 경험이 있기에 충분히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게 노력한다면 원하는 목표치에 다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공부를 할 때는 현재 상황에서 실현 가능한 목표치를 두고 그것에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평균이 70점이라면 평균 75점을 목표로 계획을 하고 그에 맞게 공부를 해 나가는 것입니다. 공부한 내용을 시험 때 생각해 내는 능력은 공부에 매우 중요한 능력인데 의미를 부여하여 외우기도 하고 기존에 알고 있는 내용과 연관 지어 외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는 여러 번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눈에 익히기만 해도 시험 볼 때 생각해낼 수 있을 가능성이 커질 것입니다. 마카님 스스로 흥미와 적성을 찾기가 어렵다면 학교내에 있는 위클래스에 도움을 요청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혹시 위클래스가 없다면 해당 지역의 교육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나 위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시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카님이 원하는 길을 찾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나무늘보리
2달 전
저도 고등학교시절 학생과 비슷한 마음이었던거 같아요. 아무리 내가 열심히 해도 결과는 그에 순응하지 않고, 그 누구도 내 노력에 대해 알아주지 않으니 말이죠.. 그런데 막상 그 시절을 지나고보니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는게 뭐 어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나한테 부끄럽지 않을만큼 나중에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서 그시절을 다시 되돌아 봤을때 후회하지 않을만큼 딱 그만큼만이라도 하면 어떨까 싶어요. 학생의 목표가 꼭 어떤 대학 어떤 학과 이런게 아니어도 괜찮아요. 대학이 답은 아니에요 절대. 정말로 이건 장담할 수 있어요. 그래도 목표가 대학이라고 한다면 가면 되죠. 가서 아니면 다른 길을 또 찾으면 되죠. 그냥 그때 그 순간 나한테 최선을 다했고, 나중에 그 선택에 땅이 꺼져라 후회하지만 않는다면 그걸로 너무 충분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세상은 넓고 아직 많은 길이 열려 있으니 목표가 없다고 좌절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