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5년 전
저는 이혼을 하고 아이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큰딸이 중1이라 사춘기라 그런지 부쩍 저한테 무슨 얘길해도 시비 걸고 토달고 짜증이네요~~~ 동생이랑 자기랑 다르게 대한다는둥ㅜ 저는 부딪치기 싫어서 말을 거의 섞기도 싫고 무표정으로 있게되네요~~이직중이라 스트레스 받고 애들이랑 자꾸 부딪치니 힘들고 요즘 정말 힘드네요ㅜ 난 나대로 힘들고 아이는 아이대로 감정이 왔다갔다 하는데 엄마가 안받아주니 힘들어 하고ㅜ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힘들어요~~ 현명한 엄마 이고픈데 아이랑 싸우다 보면 누가 애인지 모르게 싸우고 있더라고요ㅡㅡ 혼자 자유롭게 누굴 만날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보니 더욱 짜증이 쌓이나봐요~~~ 저 어찌하면 좋을까요 제맘을 어찌 잡고 아이를 웃으며 다 포용해줄수 있는걸까요..언제 부턴가 안행복 하단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힘들어도 전 행복하다 생각해왔는데 제 자신이 왜이리 나약해 진걸까요 ~~~요즘 이런 저를 보며 앞으로 아이들이 더 클텐데 겁나네요
